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남방 시내들 같이 - 시126편

이동원 목사............... 조회 수 3564 추천 수 0 2011.01.19 15:23:09
.........
[이동원시편묵상]
 
시126편<남방 시내들 같이>

이스라엘 땅에는 남방에 네게브라는 사막지대가 있습니다.
이 사막지대는 여름의 건기를 지나는 동안 한 여름의 태양의 저주를 견디어내면서 참혹한 몰골이 됩니다.
열사의 태양아래 모든 생명체는 비틀거리고 건조한 모래바람만 불어오는 사막은 죽음의 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름의 건기가 끝나고 겨울철 우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모든 것은 달라집니다.

인생에는 반드시 건기가 있습니다.
삶의 모든 정황은 한마디로 메마름입니다.
목이 부쩍 부쩍 타들어 오고 노래를 잃어버린 우리네 가슴에는 죽음의 그림자만 가득합니다.
이런 시간은 종종 영혼의 어둔밤이라고 불리워 지기도 했습니다.
생명의 흔적이 없는 이 시간, 유일한 인생의 미덕은 견디는 것입니다.
존재이외에는 인생의 모든 의미를 상실하는 시간입니다.

네게브 사막에 우기가 도래하면 사막은 큰 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땅은 힘찬 호흡을 시작하고 강변에는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강줄기는 현란한 몸동작으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간섭으로 꿈꾸는 겨울, 생명의 봄이 돌아온 것입니다.
지금 시편기자는 우리의 포로된 시절을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 달라고 기도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간섭으로 한 순간 자유의 몸이 된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납니다.
이것은 꿈꾸는 순간이었으며 존재의 감격을 회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남방의 시내들처럼 노래하고 춤추며 대사를 행하신 여호와를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는 왔습니다. 지금도 자유는 그렇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절망은 금물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기도
주님, 지금도 포로된 자리에서 자유를 잃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남방 시내들같은 기적을 허락해 주옵소서. 아 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90 뒤집기의 명수 예수행복 2011-01-22 2270
19789 장애는 친구다. 지승룡 2011-01-22 9668
19788 나의 첫 도전기 예수행복 2011-01-22 1893
19787 베릴 포터 여사 예수행복 2011-01-22 1968
19786 불행에 적응하는 시간, 일주일 예수행복 2011-01-22 704
19785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 홍정길 목사 2011-01-22 10178
19784 행함과 진실로 김장환 목사 2011-01-21 2822
19783 정봉이 보낸 편지 김장환 목사 2011-01-21 2423
19782 사랑하기 때문에 김장환 목사 2011-01-21 2830
19781 양심의 거울 김장환 목사 2011-01-21 2528
19780 세계를 놀라게 한 사랑의 결말 김장환 목사 2011-01-21 3096
19779 칭찬 기계 김장환 목사 2011-01-21 2145
19778 노력이 안겨운 우승 김장환 목사 2011-01-21 2034
19777 지혜로운 화가 김장환 목사 2011-01-21 2662
19776 실패가 주는 10가지 교훈 김장환 목사 2011-01-21 2106
19775 아름다운 신혼부부 김장환 목사 2011-01-21 2350
19774 깨어진 물 항아리 김장환 목사 2011-01-20 2903
19773 크리스천의 행복 김장환 목사 2011-01-20 2795
19772 의심과 후회 김장환 목사 2011-01-20 2738
19771 좋은 사람이 지닌 마음 김장환 목사 2011-01-20 2604
19770 록펠러 어머니의 신앙유산 김장환 목사 2011-01-20 5071
19769 삶을 아름답게 요리하는 방법 최용우 2011-01-20 2030
19768 평준화의 인생 최용우 2011-01-20 2670
19767 부담없는 인격, 온유 김장환 목사 2011-01-20 2548
19766 라디오 중계방송 김장환 목사 2011-01-20 2033
19765 바른 신앙의 자녀교육 김장환 목사 2011-01-20 3408
19764 눈을 들어 산을 보라 - 시121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5572
19763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 시122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2970
19762 조소와 멸시가 넘칠 때 - 시123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3465
19761 우리편에 계시는 여호와 - 시124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2690
19760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 시125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3004
» 남방 시내들 같이 - 시126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3564
19758 집을 세우는 자 - 시127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1908
19757 수고의 결과를 누리는 인생 - 시128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3861
19756 밭을 가는 작업 - 시129편 이동원 목사 2011-01-19 106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