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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일기 68】어느 날의 기도
예수님!
언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들이 참 대견하네요.
마른 가지를 가르고 나오는 잎새들이 참 대단하네요.
예수님 그렇게 제 얼어붙은 마음도 녹여 주세요.
그래서 제 마음에서도 새봄에 생명의 싹이 돋아나게 해 주세요~ 아멘
2006.3.5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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