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아이들 소리

흙집일기05-06 최용우............... 조회 수 1912 추천 수 0 2006.04.23 23:24:47
.........


【흙집일기 96】아이들 소리

날씨가 풀리고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산림박물관이 시끄러위지기 시작합니다.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관광객들의 봄나들이 발걸음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낮에 창가에 가만히 서 있으면 재잘재잘 아이들 소리가 명랑하게 들려옵니다. 아내와 함께 박물관 산책을 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뭔가를 적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어디서 왔니?”
“산내초등학교에서 왔어요. 2학년 2반이어요”
“어 그래? 우리 밝은이도 2학년 2반인데...”
아이들 소리는 언제 들어도 밝고 경쾌합니다.
아이들의 소리는 내는 소리라 그 소리를 들으면 에너지가 채워지고
노인들의 소리는 드는 소리라 그 소리를 들으면 에너지가 나갑니다.
노인들이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6.4.20 ⓒ최용우

댓글 '2'

차경미

2006.04.26 08:15:45

아이들의 소리는 해맑은 소리 입니다 맑은 시냇물이 졸졸 흘러 갈 때 내는 소리처럼 시끄럽게 떠들어도 듣기 좋아요 그 속에는 더럽고 추악한 것들이 없으니까요 특히 아이들의 순진하게 웃는 웃음소리는 정말 기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지은_경서내

2006.04.26 08:16:32

아이들이 내는소리가 집안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내는 소리인데;;;아이들이 좋아합니다...흠~..오늘도 샬롬(하나님의 평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4 흙집일기05-06 성경동식물원 [1] 최용우 2006-05-24 2379
1383 흙집일기05-06 하나님의 경륜을 펼치려 합니다. 최용우 2006-05-24 1894
1382 흙집일기05-06 제사 음식 최용우 2006-05-20 2014
1381 흙집일기05-06 풀을 뽑아보기 전에는 [1] 최용우 2006-05-20 1719
1380 흙집일기05-06 스승의 날 선물 [1] 최용우 2006-05-16 2112
1379 흙집일기05-06 뜻 깊은 생일선물 최용우 2006-05-16 2296
1378 흙집일기05-06 집에 가는 길에 [1] 최용우 2006-05-15 2120
1377 흙집일기05-06 행복한 시간 최용우 2006-05-13 1932
1376 흙집일기05-06 굴뚝새 [5] 최용우 2006-05-11 1892
1375 흙집일기05-06 내 코고는 소리를 내가 듣다 file [2] 최용우 2006-05-09 2498
1374 흙집일기05-06 양과 염소 [4] 최용우 2006-05-09 2148
1373 흙집일기05-06 책을 먼저 보내지 못하는 마음 [2] 최용우 2006-05-09 1576
1372 흙집일기05-06 산으로 간 접시 [1] 최용우 2006-05-09 2090
1371 흙집일기05-06 선혈이 낭자한 철쭉 file [1] 최용우 2006-05-04 2081
1370 흙집일기05-06 외삼촌 목사님 [1] 최용우 2006-05-03 1811
1369 흙집일기05-06 세 여자 들 사이에서 최용우 2006-05-02 1857
1368 흙집일기05-06 진짜 쪽팔리는 일 최용우 2006-05-01 3397
1367 흙집일기05-06 자장면 한 그릇 [2] 최용우 2006-04-29 1797
1366 흙집일기05-06 진지한 사람 [1] 최용우 2006-04-27 1800
1365 흙집일기05-06 치타로 변하는 좋은이 [3] 최용우 2006-04-27 2106
1364 감사.칼럼.기타 가족달력 [3] 최용우 2006-04-26 2294
1363 흙집일기05-06 매화 [2] 최용우 2006-04-24 2334
» 흙집일기05-06 아이들 소리 [2] 최용우 2006-04-23 1912
1361 흙집일기05-06 빌놈, 줄놈 [1] 최용우 2006-04-23 1781
1360 흙집일기05-06 나 이제 돌쇠 안 해 [2] 최용우 2006-04-20 1740
1359 흙집일기05-06 사람들이 그렇게도 바라는 일 [4] 최용우 2006-04-19 1818
1358 흙집일기05-06 두 가지 경우에는 file [1] 최용우 2006-04-18 1528
1357 흙집일기05-06 빨간 장화의 비밀 [5] 최용우 2006-04-17 1819
1356 흙집일기05-06 미술시장 최용우 2006-04-17 1617
1355 흙집일기05-06 뭐 더 줄 것 없나? [1] 최용우 2006-04-15 1650
1354 흙집일기05-06 좋은이 여권 최용우 2006-04-13 1726
1353 흙집일기05-06 꽃 구경 최용우 2006-04-12 1788
1352 흙집일기05-06 칠갑산 산마루에 [1] 최용우 2006-04-12 1897
1351 흙집일기05-06 냉이캐기 최용우 2006-04-06 1764
1350 흙집일기05-06 이제야 발견하다니 [1] 최용우 2006-04-04 13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