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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등산-가벼운 산이라 그냥 평상시 옷차림으로 출발합니다.
【흙집일기 98】치타로 변하는 좋은이
올해는 한 달에 두 번 학교 안 가는 토요일마다 가족등산을 하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칠갑산을 다녀와서 이번에는 가볍게 산림박물관 뒷산 매봉에 오릅니다.(그래도 거의 10키로가 넘습니다.)
저는 수시로 올라가는 산이고 좋은이와 밝은이는 세 번째 올라가는 산이네요. 마침 대전에서 놀러온 오세진이도 함께 산을 오르게 되었는데 등산을 한번도 안 해 보았다는 세진이에게 떠벌리는 좋은이 밝은이의 말이 가관입니다.
“이 정도 산은 우리에게 산도 아니야”
“나는 산에만 들어가면 그때부터 치타가 돼” 2006.4.2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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