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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여운학............... 조회 수 2293 추천 수 0 2011.01.22 2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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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아내가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주간 밥 당번은 나입니다. 아침 6시 50분... 아이들 방에 가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습니다. 듣고서 일어나라고. 그리고는 주방으로 건너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어제 저녁 끓여 놓은 된장국을 데우고.... 아이들이 아침밥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함으로 이 정도면 많다 생각하지 않고, 다 먹고 가도록 신경을 써서 조금 덜어냈다 더 담았다 밥을 풉니다.
오늘의 특식! 계란을 삶아 껍질을 까서 밥 위에 하나씩 얻어 둡니다. 하얗게 매끈매끈한 계란이 맛있어 보이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정갈하게 접시에 담습니다.
7시 10분. 이제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깨웁니다.
7시 20분. 아이들이 밥 상 앞에 와 앉습니다.
변비에 걸리지 않으려면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게 밥을 먹습니다.
7시 30분. 오늘도 차려 준 밥을 다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과일을 깎아 줍니다.
7시 50분. 아이들이 밥을 다 먹고 학교 가는 뒷 모습이 흐뭇합니다.
저는 아버지입니다! 이런 마음을 누가 주셨을까요?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아버지이십니다! 창세기 1장 말씀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1장에 오면, "하늘이여 들어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안타깝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산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 세상이 될까요? 우리가 모두가 결국 돌아가야 할 곳은... 하나님 아버지 집인데....
/이슬비 전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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