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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14】좋은이는 좋은이
아침에도 좋은이
저녁에도 좋은이
싫어도 좋은이
좋아도 좋은이
비가와도 좋은이
눈이와도 좋은이
짜증나도 좋은이
좋은이는 좋은이
아침에도 밝은이
저녁에도 밝은이
한밤중에도 밝은이
어두워도 밝은이
눈이 와도 밝은이
화가 나도 밝은이
짜증나도 밝은이
밝은이는 밝은이
어느 분이 멋도 모르고 딸내미들 이름 잘 지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저는 누가 딸내미들 이름 잘 지었다고 하면 막 오바를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지었던 '좋은이는 좋은이'라는 시를 읇어 주었지요.
최좋은 최밝은 이름은 잠언15장30절에서 보고 지었습니다.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밝은-사람들의 영혼을 맑게 해주는 피정사역
좋은-좋은 소식을 담은 월간지 문서 발행 사역
제가 하고 있는 두 가지 사역이 바로 '밝고 좋은'사역입니다.
그래서 우리집 가훈도 '밝고좋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이는 참 좋은 아이입니다. '선행상.모범상'을 해마다 받아옵니다.
밝은이는 표정과 성격이 밝은 이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귀여움을 많이 받는 분위기메이커입니다.
이상 팔불출 아빠의 딸자랑이었습니다,
에...글을 읽는 동안 기분이 좀 밝고 좋아 지셨나요?
2006.6.2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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