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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과 안내

주광 목사............... 조회 수 1801 추천 수 0 2011.01.29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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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가구당 차가 한대 꼴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운전을 못합니다. 운전을 못하느냐? 안하느냐? 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나름대로 운전을 못하는 이론을 얘기하면 한 사람도 칭찬하는 사람이 없고 손가락질을 하기에 왜 운전을 안하느냐는 것은 얘기를 안하렵니다. 해봐야 우리 목사님은 “숭맥”이라고 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운전을 못하기에 운전석에는 못앉고 거의 운전석 옆자리에 앉습니다. 이 자리가 보이기는 잘하지만 졸지도 못하고, 안내를 잘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힘든 자리라 뒷자리에 앉으려치면 성도들이 꼭 앞자리에 앉으시라고 합니다. 배려를 하는 것인지(?) 목사 옆구리에는 가시가 있어서(?) 그런지 분별이 안되지만 하여튼 앞자리에 많이 앉습니다.
운전석 옆자리는 지리 안내를 잘 해야 하고, 기사님 조시지 않토록 기생 노릇도 상당히 잘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이런 면에서안내는 상당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에 대해서는 우리 교회 모모 집사님 보다는 잘 알지 못하지만 두번째는 될 것 같습니다.

지리를 잘 아는 축에 드는 것은 지리 공부 덕입니다. 학교 다닐 때 지리 점수를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돈이 없어 수학 여행을 못가면 지도를 보고 다녀 옵니다. 틈만 있으면 지도를 보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그러므로 가보지는 못했어도 말하라면 대충은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다 7-8년 정도 서울시 도로를 그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니 서울시 도로는 눈을 감고도 그리라면 그립니다. 그런 후에 성서서예 카렌다 장사를 몇년 하여 서울시내 골짝 골짝을 다 다녔으니 서울시내 도로를 잘안다고(?) 폼을 잡는 것입니다.
그런즉 길을 잘 아는 도사(道士) 소리를 교회에서나 노회 목사님들 사이에서 듣는편입니다.
이제는 말씀을 잘 아는 도사(道師)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전도사(傳道師)를 3년, 강도사(講道師)를 1년, 목사(牧師)를 12년 정도 했으니 이제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는 도사(道師), 천국 가는 길을 잘 안내하는 도사(道師) 소리를 듣고 싶은 것입니다.
길을 갈 때에 목적지의 방향만 안다면 좀 길을 잘못 들어섰어도 그 쪽 방향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요즘은 도로망이 바둑판 같이 잘 되어 있어서 잘못 길을 가도 방향 감각만 있으면 곧 목적지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천국 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적이요, 천국 가는 길이 예수님이시라고 하십니다 (요14:6).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상황, 어떤 문제가 생겨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거의 해결이 됩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생각하고, 안좋은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이렇게 저렇게 은혜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생사화복, 빈부귀천, 흥망성쇠, 희로애락의 어떤 경우라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좀 잘못된 길로 갔을지라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서울시내는 눈을 감고도 어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을 얘기할 수 있고, 남한 일대는 거의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성도들에게도 천국가는 길을 자신있게 안내를 잘하는 목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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