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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93번째 쪽지!
□ 숨을 쉬어라!
기도를 하는데도 단계가 있어요. 셋째는 코로 하는 기도입니다. 코로 하는 기도는 나의 영을 깨우는 기도입니다. 코로 들어와서 심령에 이르는 기도를 '마음의 기도'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바람같이 임하십니다. 사람의 생명은 코에 있고 그 생명이 코에 바람처럼 들숨 날숨해야 삽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신 다음 마지막으로 그 코에 '생명(생기)'을 불어 넣어 일으키셨습니다.
사람의 코에서 '바람'이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코는 '생명'과 '영'이 들락 날락 하는 통로입니다. 즉, 코로 바람이신 하나님의 영을 호흡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도를 왜 '기도'라 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숨을 쉬면 그 바람이 통과하는 목의 숨구멍을 '기도'라고 합니다. 기도는 기도(숨구멍)이기 때문에 '기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호흡으로 기도하는 방법은 전통적으로 동방 기독교에서 오랫동안 해오는 기도방법인데, 아주 쉽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우리를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게 하는 놀라운 기도입니다.
오랫동안 예수를 믿어도 '열매'가 없는 이유는 예수님이 내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내 안에 게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고 했는데 이 현상은 상징이나 비유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코로 하는 기도는 잠깐만 해도 아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기도의 '방법'은 제가 일부러 언급을 안 했습니다. 가장 차원이 높은 이 기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찾아서 해 보세요) ⓒ최용우
♥2010.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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