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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평신도 때에는 금주와 금연으로 인하여 희로애락한 적이 없는데 목회를 하니 금주와 금연으로 인해
희로애락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 신자들이 술 마시고 담배 피운다는 얘기를 들으면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집사들이 모여 술마시고 담배 피운다는 얘기를 들으면 피가 거꾸로 서는 것 같습니다.
아주 정말 죽을 맛입니다. 하나님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어느 집사가 술마시고 비틀거리며 가는 것을 보고 초신자가 상처를 입고 교회를 안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기가 막힙니다. 또 다른 교회 다니는 집사님을 만났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리 교회 집사들이 모임을
가지면서 술을 마시는 것을 봤다는 얘기를 할 때에 내 얼굴이 빨개지고 아주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구원과는 직접 상관은 없는 것이기에 속만 부글부글 끓고,
별도리가 없어“주여 주여 긍휼히 여기소서”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에 목회 단상에 답답한 심정을 기록한 적이 있었습니다.“목회의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주님 가르쳐 주세요
술마느는 직분자를 보고
모른체 하는 것이 위하는 것인가요?
술병을 박살내는 것이 위하는 것인가요?
죄의 길로 가는데 기도만 하면 되는가요?
찾아가서 뺨다귀라도 때려야 하는가요?
하는 글을 보고서 술마시는 것을 끊기로 작정했다고 어느 집사님이 말할 때에 너무나 기뻣습니다. 그러면서
“왜 내가 술마시는 것을 보고서도 아무 소리도 안하셨어요, 뺨다귀라도 때리시지요”하는 것입니다.
또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는데 예배를 마치고 대화를 하는데 별로 말도 없는 집사님이
“목사님 제가 간증을 할 것이 있습니다. 제가 술 담배를 끊은지 한달 반이 됐습니다. 어떻게 끊은지 아세요?
직장에 있는 다른 교회다니는 집사님이 술담배를 끊는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얼마나 끊나 보자 속으로 생각
했는데 정말로 끊는 것입니다. 그래 오기가 생겨 당신이 하면 나도 한번 해본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한테 아빠가 지금부터 술담배를 끊는데 만일 너희 앞에서 다시 술 담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무슨 말을 해도 안들어도 좋다 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술담배 피울 생각이 싹 달아나요.
내가 술 담배를 다시 하면 아이들이 나를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술맛, 담배맛이 천길 만길 달아나데요”
합니다.
우리 교우가 금주 금연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내 마음이 왜 그리 기쁠까? 왜 그리 좋을까?
우리 교우가 술 담배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내 마음이 왜 그리 슬플까? 왜 그리 괴롤까?
(2001, 12)
희로애락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 신자들이 술 마시고 담배 피운다는 얘기를 들으면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집사들이 모여 술마시고 담배 피운다는 얘기를 들으면 피가 거꾸로 서는 것 같습니다.
아주 정말 죽을 맛입니다. 하나님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어느 집사가 술마시고 비틀거리며 가는 것을 보고 초신자가 상처를 입고 교회를 안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기가 막힙니다. 또 다른 교회 다니는 집사님을 만났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리 교회 집사들이 모임을
가지면서 술을 마시는 것을 봤다는 얘기를 할 때에 내 얼굴이 빨개지고 아주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구원과는 직접 상관은 없는 것이기에 속만 부글부글 끓고,
별도리가 없어“주여 주여 긍휼히 여기소서”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에 목회 단상에 답답한 심정을 기록한 적이 있었습니다.“목회의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주님 가르쳐 주세요
술마느는 직분자를 보고
모른체 하는 것이 위하는 것인가요?
술병을 박살내는 것이 위하는 것인가요?
죄의 길로 가는데 기도만 하면 되는가요?
찾아가서 뺨다귀라도 때려야 하는가요?
하는 글을 보고서 술마시는 것을 끊기로 작정했다고 어느 집사님이 말할 때에 너무나 기뻣습니다. 그러면서
“왜 내가 술마시는 것을 보고서도 아무 소리도 안하셨어요, 뺨다귀라도 때리시지요”하는 것입니다.
또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는데 예배를 마치고 대화를 하는데 별로 말도 없는 집사님이
“목사님 제가 간증을 할 것이 있습니다. 제가 술 담배를 끊은지 한달 반이 됐습니다. 어떻게 끊은지 아세요?
직장에 있는 다른 교회다니는 집사님이 술담배를 끊는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얼마나 끊나 보자 속으로 생각
했는데 정말로 끊는 것입니다. 그래 오기가 생겨 당신이 하면 나도 한번 해본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한테 아빠가 지금부터 술담배를 끊는데 만일 너희 앞에서 다시 술 담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무슨 말을 해도 안들어도 좋다 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술담배 피울 생각이 싹 달아나요.
내가 술 담배를 다시 하면 아이들이 나를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술맛, 담배맛이 천길 만길 달아나데요”
합니다.
우리 교우가 금주 금연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내 마음이 왜 그리 기쁠까? 왜 그리 좋을까?
우리 교우가 술 담배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내 마음이 왜 그리 슬플까? 왜 그리 괴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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