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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일전에 국민일보에 난 기사를 보는 중 맘에 좌절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기독교면을 보는데 동창 목사님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그 목사님은 나와 동창인데 교회를 개척하여 7,000명의 교세로 교회의 이런 저런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였습니다. 이 동창 목사님은 하나님의 큰 은혜로 참 부러운 목회를 하는 분입니다.그 기사를
보는 중, 똑같이 신학을 마치고 똑같이 개척을 했는데 나는 뭔가 하는 생각이 들자 심한 좌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좌절감이 생기자 모든 의욕이 없어지고 맥이 쭉 빠지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목회라고 하고 있는건가”
하는 자책감도 생기는 것입니다. 혼자 넉두리를 하다가 만사가 귀찮은 생각이 드는 중 나도 모르게 누워 한숨
자고 일어 났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그 신문기사가 펴져 있었습니다. 이쪽 저쪽을 또 보는데 아랫단에 작은 기사에 시선이
갔습니다. 남쪽 끝에 있는 섬 교회에 대한 기사입니다. 그 교회는 노인들만 있고 교인이 7명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기름이 없어 난로를 피우지 못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명의 교인으로 어떻게 목회를
할까 하는 난감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회를 십몇년 하다 보니 교인 수을 말하면 대충 교회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데 교인이 7명이라고 하니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7명으로 어떻게 목회를 할까? 그 교회를 담임하는 분은 목사님이 아니라
전도사님이라고 하는데 그 분을 전혀 모르지만 참 대단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런 곳에서
목회를 할 수 있을까 질문해 봅니다.
7,000명과 7명.
성공과 실패가 어떤 것인가?
행복과 불행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 신문 기사를 본 후에 내 마음 속에는 오랫동안“칠천명과 칠명”이라는 숫자가 계속 어른거립니다. 목회를
하면서 맘 속에 목회의 성공과 실패, 목회의 행복과 불행에 대하여 계속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목회의 성공이요
행복인가? 숫자로 결정하려 합니다. 이런 숫자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합니다. 나보다 좋은 형편에 있는 사람만 보면 못 삽니다. 나보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도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똑같이 신학을 졸업한 후에 십몇년이 지난 지금 동창들을 돌아 보니 나보다 엄청 목회를 잘하는 이도 있고,
나와 같은 이도 있고, 나보다 못한 이도 있습니다. 나보다 잘하는 이를 생각하고서는 기가 죽고, 나보다 못하는
이를 생각하고서는 판단하는 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다른 이와 비교하여 자기의 성공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성공이고, 자기 목장에서 열심히 목양을
하다 보면 행복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과 비교하여 생각하는 것은 항상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자기가 나으면 교만해지고, 자기가 못하면 좌절하게 됩니다.
주여, 내가 주님만 바라보고 목회하게 하옵소서 !!
주여, 내가 타인과 비교하며 목회않게 하옵소서 !!
(2002, 2)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그 목사님은 나와 동창인데 교회를 개척하여 7,000명의 교세로 교회의 이런 저런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였습니다. 이 동창 목사님은 하나님의 큰 은혜로 참 부러운 목회를 하는 분입니다.그 기사를
보는 중, 똑같이 신학을 마치고 똑같이 개척을 했는데 나는 뭔가 하는 생각이 들자 심한 좌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좌절감이 생기자 모든 의욕이 없어지고 맥이 쭉 빠지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목회라고 하고 있는건가”
하는 자책감도 생기는 것입니다. 혼자 넉두리를 하다가 만사가 귀찮은 생각이 드는 중 나도 모르게 누워 한숨
자고 일어 났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그 신문기사가 펴져 있었습니다. 이쪽 저쪽을 또 보는데 아랫단에 작은 기사에 시선이
갔습니다. 남쪽 끝에 있는 섬 교회에 대한 기사입니다. 그 교회는 노인들만 있고 교인이 7명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기름이 없어 난로를 피우지 못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명의 교인으로 어떻게 목회를
할까 하는 난감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회를 십몇년 하다 보니 교인 수을 말하면 대충 교회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데 교인이 7명이라고 하니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7명으로 어떻게 목회를 할까? 그 교회를 담임하는 분은 목사님이 아니라
전도사님이라고 하는데 그 분을 전혀 모르지만 참 대단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런 곳에서
목회를 할 수 있을까 질문해 봅니다.
7,000명과 7명.
성공과 실패가 어떤 것인가?
행복과 불행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 신문 기사를 본 후에 내 마음 속에는 오랫동안“칠천명과 칠명”이라는 숫자가 계속 어른거립니다. 목회를
하면서 맘 속에 목회의 성공과 실패, 목회의 행복과 불행에 대하여 계속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목회의 성공이요
행복인가? 숫자로 결정하려 합니다. 이런 숫자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합니다. 나보다 좋은 형편에 있는 사람만 보면 못 삽니다. 나보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도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똑같이 신학을 졸업한 후에 십몇년이 지난 지금 동창들을 돌아 보니 나보다 엄청 목회를 잘하는 이도 있고,
나와 같은 이도 있고, 나보다 못한 이도 있습니다. 나보다 잘하는 이를 생각하고서는 기가 죽고, 나보다 못하는
이를 생각하고서는 판단하는 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다른 이와 비교하여 자기의 성공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성공이고, 자기 목장에서 열심히 목양을
하다 보면 행복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과 비교하여 생각하는 것은 항상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자기가 나으면 교만해지고, 자기가 못하면 좌절하게 됩니다.
주여, 내가 주님만 바라보고 목회하게 하옵소서 !!
주여, 내가 타인과 비교하며 목회않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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