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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80】방법이 아니라 관계
저는 5만번 기도응답을 받은 죠지 물러나,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링컨처럼 정말 기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 관련된 잘 나가는 책들을 모조리 사다 읽으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제 책장에 기도에 관련된 책만 50권도 더 꽂혀 있습니다. 이 정도 읽었으면 ‘기도 전문가’가 되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도를 가르쳐 주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응답’에 초점을 맞춘 책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응답’을 좋아해서 기도 응답의 방법, 비법, 비밀을 알려 주는 책은 언제나 베스트셀러가 되지요. ‘이렇게 기도했더니 이렇게 응답 받았다’...하는 책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같은 결심을 하고 책에 나온 대로 열심히 따라 해도 책의 내용대로 안 됩니다. 저도 이런 저런 방법들을 다 따라 해보았지만,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의 기도는 잘도 들어 주시면서 어째서 나만 미워해 내 기도에는 침묵하시는지 참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기도는 ‘응답’이 먼저가 아니라 ‘관계’가 먼저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 기도를 들어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하고 기도하지 않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 ‘응답’은 저절로 따라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도에 관련된 책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았더니, 모든 책들이 다 응답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했더군요. 사람들은 ‘응답’에만 관심이 있어서 더 중요한 사실을 보지 못하고 놓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축복을 구하는 기도는 육성에 속한 기도입니다. 사람들은 여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성에 속한 기도를 더 기뻐하시면서 영혼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십니다.
회사에서 사업관계로 만나는 손님 같은 사이가 아니라, 매일 저녁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식구 같은 관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을까?
그런 고민 끝에 나온 책이 ‘내 영혼이 주를 찬양 365’ 입니다. 제가 원래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이론을 늘어놓기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쭉 읽어나가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읽다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이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계신 분임을 느끼게 되고, 잠자던 영혼이 깨어나게 됩니다. 이미 글을 읽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메.. 오늘도 책 이야기를 너무 길게 늘어놔 버렸구만요. ^^
2006.9.19 ⓒ최용우
저는 5만번 기도응답을 받은 죠지 물러나,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링컨처럼 정말 기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 관련된 잘 나가는 책들을 모조리 사다 읽으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제 책장에 기도에 관련된 책만 50권도 더 꽂혀 있습니다. 이 정도 읽었으면 ‘기도 전문가’가 되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도를 가르쳐 주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응답’에 초점을 맞춘 책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응답’을 좋아해서 기도 응답의 방법, 비법, 비밀을 알려 주는 책은 언제나 베스트셀러가 되지요. ‘이렇게 기도했더니 이렇게 응답 받았다’...하는 책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같은 결심을 하고 책에 나온 대로 열심히 따라 해도 책의 내용대로 안 됩니다. 저도 이런 저런 방법들을 다 따라 해보았지만,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의 기도는 잘도 들어 주시면서 어째서 나만 미워해 내 기도에는 침묵하시는지 참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기도는 ‘응답’이 먼저가 아니라 ‘관계’가 먼저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 기도를 들어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하고 기도하지 않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 ‘응답’은 저절로 따라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도에 관련된 책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았더니, 모든 책들이 다 응답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했더군요. 사람들은 ‘응답’에만 관심이 있어서 더 중요한 사실을 보지 못하고 놓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축복을 구하는 기도는 육성에 속한 기도입니다. 사람들은 여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성에 속한 기도를 더 기뻐하시면서 영혼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십니다.
회사에서 사업관계로 만나는 손님 같은 사이가 아니라, 매일 저녁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식구 같은 관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을까?
그런 고민 끝에 나온 책이 ‘내 영혼이 주를 찬양 365’ 입니다. 제가 원래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이론을 늘어놓기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쭉 읽어나가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읽다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이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계신 분임을 느끼게 되고, 잠자던 영혼이 깨어나게 됩니다. 이미 글을 읽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메.. 오늘도 책 이야기를 너무 길게 늘어놔 버렸구만요. ^^
2006.9.1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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