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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로마서 김삼환 목사............... 조회 수 2281 추천 수 0 2011.02.05 2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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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5:1-11 
설교자 : 김삼환 목사 
참고 : 명성교회 
조화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본문 : 롬 5:1~11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심과 영원하심과 존귀하심을 찬양하옵나이다 주의 귀한 전에 모인 주의 백성들이 많은 죄와 허물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오늘도 우리를 정결하게 눈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놀라우신 은혜가 우리 심령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평신도들이 공부하는 성서 교재가 우리나라에 몇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베델입니다. 또 하나는 크로스웨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 교재가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수료생들이 나왔습니다. 저희 교회도 이 두 교재를 통하여 수 천명의 성도들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베델 교재 가운데 성
경 66권을 그림으로 표현한 아주 정말 좋은 그림이 소개되어 있어서 여러분에게 주보와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 그림을 앞에 보시면 첫 번째 나오는 이 그림의 주제가 '하나님의 의도'라는 주제로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뭐냐? 하나님께서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우리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도대체 뭐냐? 성경 66권을 한 편의 그림으로 그려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의 삶이 바로 어떤 삶이냐? 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는가? 우리를 어떤 삶으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목적과 의도가 어디 있느냐? 이 그림에 나와 있습니다.
이 그림을 '조화'라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으로 말하면 하모니입니다. 성가대가 준비한 것은 하모니를 하려고 준비하는 거예요. 좋은 하모니, 하모니는 음악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만물에 다 있습니다. 어떤 예술에도 하모니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 작품은 헛것이 됩니다. 우리 인격도
어떻게 보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국가도, 삶도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은 밤과 낮의 조화입니다. 계절의 조화입니다. 산에 있는 짐승들과 물고기들과 모든 자연의 조화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의 조화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오느냐? 조화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조화는 특별히 네 가지로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그림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아담과 이브에게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무엇을 주느냐? 이런 좋은 음을 하나 내려줍니다. 이걸 혹은 음정이다, 무식한 사람은 콩나물머리다,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콩나물대가리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좋은 음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이런 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겁니다. 이 음은 네 가지 조화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 하나님과 조화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팔을 쫙 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 신앙의 관계가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조화는 자기 자신과 조화입니다. 사람은 얼굴을 보면 압니다. 옛말에도 얼굴보고 이름지으라는 말이 있는데 얼굴은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합니다. 내 마음의 모습도 얼굴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 얼굴의 기쁨이 삶의 기쁨이요 얼굴의 평안이 삶의 평안인 것입니다. 자신만만한 자기 자신과의 조화입니다. 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웃과 조화입니다. 두 사람과 조화입니다. 서로가 다같이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 조화는 자연과의 조화입니다. 물이 흐릅니다. 아름다운 모든, 옆에 보시면 조그마한 풀줄기가 음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서로서로 사랑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 천국 같은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방탕한 사람이 주님 앞으로 돌아왔을 때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방여인이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를 믿을 때 탕자가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어떤 모습이 되느냐? 이런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삶이어야 하느냐? 우리 가정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잘 믿는 가정이고 믿음의 가정이고 복된 가정입니다. 내 영혼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느냐? 우리나라가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요 믿음의 나라요 하나님 앞에 복 받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은 어디로부터 오느냐? 위로부터 옵니다. 모든 조화는 인간이 조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이 음이 내려와야만 이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은혜에 의해서만이 인간은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게 되고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뒷면을 보겠습니다. 베델에 보면 3과에 나오는 것인데 인간이 아담 이브가 하나님을 잘 경외한 이 조화가 깨어집니다. 이 조화가 떠나갑니다. 이 두 번째 그림은 부조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모니가 밸런스가 맞지 아니하는 것을 말합니다. 파멸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인간을 이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부조화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불 신앙은 세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표현을 한다면 부조화입니다. 먹고삽니다. 잘 살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조화입니다. 서로가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몇 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던 이 사람이 하나님을 두 사람이 다 등지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 불평이 가득합니다. 의심합니다.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 다음 둘째, 이 음이 자기 옆구리를 찌르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부조화를 의미합니다. 고통스러운, 삶이 자기를 찌르는 것입니다. 내가 벌어 놓은 돈이 자기를 찌릅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결혼한 사람이 내 허리를 찌릅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파멸이 되고 자기 삶에 고통과 아픔이 시작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이 귀찮고 싫고 고통스럽고 외롭고 괴롭고 원망 불평스러운 삶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세 번째, 이웃과의 부조화입니다. 자기에게 준 이 노래가 옆의 사람에게 그 음이 남의 등에 떨어지면서 서로가 등을 지고 있고 괴로워하고 불평하는 나와 너와의 관계가 무너졌습니다. 이해와 관용과 사랑과 용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웃으며 살아가야 할 두 사람이 서로가 다 등을 지고 불편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와 너와의 관계가 부조화로 나아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이 음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땅이 갈라집니다. 물이 끊어집니다. 자연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으로도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세상으로부터 자연으로부터도 재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면 들에서도 저주를 받고 집에서도 저주를 받으리라고 신명기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십시오 위에는 먹구름이 있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일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내일이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영영 버리지 아니하시고 아담 이브가 범죄하고 난 다음에 저들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숨고 부부간에는 원망불평하고 서로 책임전가하고 너 때문이다 하고 아담은 아내 때문이다 하고 아내는 뱀 때문이다 하고 전부다 책임을 전가하는 이런 불행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부조화의 가정입니다. 형제간에 살인합니다. 미워합니다. 시기하는 이런 에덴동산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국가가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가정이 어떻게 되느냐? 살아도 이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창조자요 여호와가 나의 힘이심을 믿고 우리는 그를 섬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간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물질이 필요하지만 하나님 위에 세워 놓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허무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가 자살에 대해서 두 주전에 설교를 했는데 바로 지난주에 우리나라 대재벌께서 자살을 해서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왜 자살합니까? 얼마나 절망이 되고 괴로우면 자살합니까? 얼마나 살기 싫으면, 이리가도 저리가도 여기도 저기도 마음 둘 곳이 없어서 자살하는 것
입니다. 객관적으로 세상적으로 다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사십대의 아내가 있습니다. 미인입니다. 자녀들이 모두 어립니다. 고등학교, 대학 다닙니다. 가장 사랑스러울 때입니다. 큰, 세계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인생 살아갈 때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감옥에 가서도 살려고 하는데 무엇이 없습니까. 보화가 없습니까. 높은 사람, 권력, 다 모두 가깝게 친하게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왜 자살합니까?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을 때 재산이 있지만 재산이 자기를 찌릅니다. 자기가 위로 받을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실 이는 하나님의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김 요한 집사님이 부르셨잖아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힘이 없고 내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안식주리라 우리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아야 합니다. 힘이 없고 연약해도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명한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가 아닙니까? 이 분은 죽음에 대한 철학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은 만능이 아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는 일은 얼마든지 인간이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은 너무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믿어야지 인간이 그래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지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살을 못해도 인간은 자살을 할 수 있다고 자꾸 자살 충동을 시키고 염세주의자들은 자살을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을 믿고 잘 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죽음도 자살도 불행도 저주도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갖추어서 행복한 이런 동물적인 피조물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면 더 큰 힘과 자유와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어렵게 살았습니다. 7남매 기르고 가난한 생활에 농촌에서도 우리 집이 없이 남의 집을 전전하며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지만 우리 어머니는 늘 찬송하며 살았어요.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밤에도 일어나 보면 어머니가 늘 그 찬송을 했어요. 찬송할 수 없어도 우리 어머니는 늘 찬송했어요. 왜? 주님을 믿으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다른 사건이 어머니의 마음에 이 부조화를 가져다 주지를 못했어요. 우리 어머니는 참 미인이십니다. 보통 미인이 아닙니다. 항상 그저 그렇게 막 형편 없으시다가도 세수하고 머리 빗고는 옷 갈아입고 교회에 나가시면 천사같이 보였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안나오고 친정 부모 형제 집안에 예수 믿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왕따 당해도 늘 천국같이 살았습니다. 왜?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할렐루야! 오늘 우리의 문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간, 다른데서 우리가 행복과 기쁨을 얻으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께 네덜란드의 선교사 한 분이 오셨어요. 네덜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습니다. 구라파 저 북쪽을 스칸디나비아반도라 하는데 그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유럽 가운데도 그 지역에 있는 나라가 예수를 제일 잘 믿습니다. 거기에 스위스라든지 덴마크라든지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이 하나님을 잘 믿습니다. 우리 장로교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지금까지 잘 믿는 사람들입니다. 유럽 가운데 남쪽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국민의 50%가 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7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잘 사는데도 교회에 잘 다니느냐고 하니까 이 분이 그런 말을 해요. 목사님 우리나라는 땅이 바다보다 낮습니다. 네덜란드는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바다보다 더 낮아요. 그러니까 조건이 불리하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 파도가 밀려올지 덮을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절대자 바다를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민성은 강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일수록 환경을 극복하는데 강한 거예요. 우리는 어려움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도네시아도 자기들이 정복을 했고 세계를 향해 큰 일을 하고 지금까지도 그 부와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조화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자기들 나가는 교회는 교인이 3백 명밖에 안 되는데도 선교사를 11명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봉사도 철저하게 하고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 나라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넓고 지하자원이 많아서 잘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는 지하자원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계에 제일 잘 사는 나라요 행복한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과 조화가 있으니까 그 나라 정치 경제 이웃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 땅의 3/1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남한의 3/1입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농사도 많이 지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GNP가 3만 불의 국가로 이렇게 오래오래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조화입니다. 이 조화는 다른 조화를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이 조화는 다른 조화를 이끌고 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있으므로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 조화가 모든 조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끊어지면 다른 조화가 끊어지는 거예요. 오늘 하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고 평화를 누리려는 모든 나라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되는 나라 미국 얼마나 잘 삽니까?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벗어나려고 할 때 인간에게는 고통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게 되는 배경은 사탄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라 아담 이브도 네 힘으로 살아라 네가 잘났지 않았냐 네가 최고다 하나님을 떠나서 즐겨라 먹어라 놀아라 이것이 바로 교만인 것입니다. 타락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갈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서 정신적인 조화를 가정의 조화를 삶의 조화가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나 축복 받았던 이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88년 올림픽이 시작되면서부터 우리는 너무 교만해졌어요. 교만이라는 히브리말이 '가온'이라는 말입니다. 장점을 뽐낸다는 뜻이에요. 내 잘났다는 거예요. 자기 주장하는 거예요. 이것이 교만이에요. 교만이라고 하는 것이 얼굴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내 잘났다는 거예요. 내 주장이 옳다는 거예요. 내 말 들으라는 거예요. 내가 최고라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교만이고 이 교만이 조화를 깨뜨리는 거예요. 오늘 이 사회는 정말 내 잘났다 라는 것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부모와 자녀 자녀와 자녀 형제간에
부부간에 가정이 무너집니다. 지난주에 신문 보셨지요? 일년에 버려지는 가정의 아이들이 만 명, 매일 27명의 아이들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구라파에는 아이들은 이혼을 해도 꼭 남편이 아버지가 책임지고 데려가고 미국을 여행해 보면 아버지가 애들 기저귀하고 우유 통을 들고 다니는 아버
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그 아이를 버립니다. 아이를 버리면 자기 인생도 버려지는 걸 모릅니다. 애를 그렇게 평생 울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 자기가 어디 가서 무슨 행복을 얻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거기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2천 4백 명 정도는 외국에 입양아로 팔려나가고 있고 국내에 고아원으로 4천 몇 백 명이 넘어가고 있고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진 심령으로 온 세계에 흩어지는데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이 나라의 일만 명이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서 길거리에서 울고 있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이렇게 부조화가 왔습니까? 돈이면 최고입니까? 우리가 좀 잘 살면 최고입니까? 사람의 본분을 다 해야지요. 하나님을 믿어야 우리의 책임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가정만이 아니에요. 학교도 부조화예요. 선생과 학생들 전 세계 학교 가운데 이렇게 학교가 무너지는, 교실이 무너지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조금 잘 산다고 이럴 수 있어요? 사회가 부조화 에요. 노사가 부조화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계층 간에 어른과 아이들 세대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애가 커서 소년이 되고 소년이 커서 청년이 되고 청년이 커서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데 저들이 다 오르는 코스에 지나지 않은데 왜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내일이면 내가 바로 위로 올라가는데 내가 내년이면 바로 위로 올라
가는데 왜 우리가 세대간에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지역간에 대화가 안됩니다. 내 주장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가온이라는 겁니다.
노사도 그렇습니다. 내 말만 들으라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편을 드느냐? 어느 편을 들 필요 없어요. 다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노조는 회사를 보고 인정해 주고 회사는 노조를 인정해 주어야 하고 우리도 어느 편만 들어서 박수하면 안돼요. 노조도 수고한다고 그러고 기업주도 회사를 운영하며 수고한다고 서로가 가정의 하모니를 이루는 조화의 가정은 서로를 인정해 주어야 해요. 당신이 우리 집에서 제일 수고한다고, 우리 집이 사는 건 당신 때문이라고 이렇게 말해야하고 부조화는 어디에서 와요? 네 때문이라고, 애가 당신 닮았다고 전부다 책임전가하면 모든 것이 가온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국민은 대통령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지금 언론하고 대통령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언론도 대통령을 칭찬할 것은 칭찬해 주고 잘 하신다 그러고 격려도 해 주어야 하고 또 대통령도 언론을 향해 수고한다고 하고 늘 취재하느라 고생한다 그러고 서로가 양쪽을 다 그렇게. 조화는 어디서 오느냐? 서로를 인정하는 데서 옵니다. 여, 야도 서로 인정하고 우리는 야당만 필요하다 그러면 안됩니다. 여당도 필요하고 야당도 필요하고 노조도 필요하고 기업도 필요하고 청와대도 필요하고 언론도 필요하고 보수적인것도 필요하고 진보적인 언론도 필요하고 다 우리가 인정하며 살아야지 나만 옳다 가온만 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만 인정하고 어른은 인정 안하고 그것도 안돼요. 다 인정해야 돼요. 집안에 어른은 어른대로 귀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귀하고 교회도 그래요. 저도 우리 부목사님들 수고한다고 그래야 해요. 부목사님은 당회장 수고한다고 그러고 아이고 우리 장로님 너무 수고한다고 그래야 하고 장로님은 목사님 수고한다고 그래야하고 그래야 그 집이 되는 거예요. 너는 필요 없다 나 혼자 하겠다 내가 잘났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게 교만이에요. 아담 이브가 바로 그래서 범죄 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을 다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셔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가정 한 가정을 조화로 인도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을 떠나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을 떠나서 이 부조화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우리 인류를 위하여 그 독생자를 보내어 주셔서 화목제물이 되시고 그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엮어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화해케 하시고 하나님의 손이 가까이 찾아오게 하시고 우리 얼굴에 기쁨을 주시고 소망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 지구 이 세상에 제일 좋은 조건 제일 좋은 환경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입니다. 어디에 이사를 하시렵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되는 곳에 가서 살아야 복되게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며느리를 볼 때 결혼 대상자를 선택할 때 우리는 외모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육적인 조건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안되면 인간은 안되게 되어 있어요. 소련이 하나님과 부조화가 되니까 천년동안 잘 살던 나라가 이렇게 되었어요. 북한이 한국의 예루살렘이에요. 평양이 주일이 되면 장사가 안돼서 다 문을 닫았어요. 평안 남, 북도에 있는 교회가 남한 전체에 있는 교회보다도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조화를 잘 이루어서 잘 살던 땅이 하나님을 저버리니까 북한 땅은 이런 땅이 되어 버린 거예요. 북한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은 밀가루가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돈을 주니까 엉뚱한데 쓰고 쓸 줄 모릅니다. 돈이 우선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돈이 필요하지 하나님 없는 사람은 술집으로 먼저 갑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발길은 엉뚱한 길로 가게 되어 있어요.
이사야서 1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에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즐겨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주를 떠나면 하나님의 칼에 삼키우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난 것 없습니다. 아무것도 잘 하는 것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 조화 속에서 위로부터 하늘 문이 열려지는 한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잘 믿어 보세요. 자살하겠어요? 잘 믿어 보세요. 신앙생활 해 보세요. 가정파멸이 되겠어요? 우리 성도들 신앙생활을 적당하게 하시지 말고 회개할 때도 철저하게 회개해서 기도원에 가서 한 육 개월 정도 새 사람 되어서 돌아오면 안됩니까? 허송세월하지 말고요. 평생 헛되게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향해 영적인 새 출발하는데는 너무 인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조화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을 다 하면서 하나님과 조화는 적당하게 하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도소에 가서는 십년 이 십년 지내면서 기도원에 가서 일년도 지내는 분이 없어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능력 있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백성을 누가 삼킬 수 있어요? 이 세상에 환난이 시험이 재난이 누가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있어요? 주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라크전에 통신시설이 파괴되면서 지휘계통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너무 놀라웠던 것은 군인들이 총을 거꾸로 메고 집으로 그냥 돌아오는 겁니다. 제멋대로 다 가는 거예요. 왜 저렇게 되었느냐? 미국이 작전을 썼어요. 지휘계통, 지금 후세인하고 군인들하고 지휘계통에 통신시설을 끊었어요. 그 분이 있는 센터에다 미사일을 쏘아버렸어요. 통신시설이 끊어지니까 1차 걸프전도 통신시설을 끊어버리니까 끝나는 거예요. 지휘가 안되니 오합지졸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관계가 영적으로 끊어지니까 무슨 일을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당황하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염려되고 두렵고 그래서 엉뚱한 일을 하게 되고 낙심하고 술 하고 방탕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계통을 일생동안 '주여 나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교회에 왜 나와요? 하나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인도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의 가는 길을 책임져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이십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오 구원이시오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고 많은 재난 환난 시험에서 넘어질 리가 없습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제 교만한 마음에서 이 민족이 돌아서고 우리나라를 수습하는 길은 우리가 이제 교만한 마음을 낮추어야 해요. 가온에서 벗어나야 해요. 내 잘났다 그러면 안돼요. 다 잘났대요. 한 사람도 못난 사람 없이 이렇게 살아가면 끊임없이 부조화만 이어나가게 되어 있어요. 이제 우리 모두 여호와를 인정하고 여호와의 능력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향해 찬송하며 감사하는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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