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세분의 아버지

주광 목사............... 조회 수 2466 추천 수 0 2011.02.06 09:49:15
.........
목부(牧父).
한은우 목사님은 목양관계에서 아버지이시다.
68년도 서울에 와서 84년 목회자로 나오기까지
한은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했다.
주례도 해 주신 분이시다.
그런데 목회를 한다고 지척간에 있으면서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다.

나는 그릇이 작다. 소심하다.
그래서 무슨 문제가 있으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목회를 하다 보니 산넘어 산이다. 문제가 많다.
요즘 맘이 너무 아픈 일이 있다. 지난 밤에도 잠자리에
들었는데 정신이 말짱해져 날밤을 새웠다.

그 밤에 문득 한은우 목사님 생각이 났다.
금년 구정 명절에 찾아 뵈었는데
“내가 새벽마다 주광목사 위해 기도하네”하신다.
만날 때마다, 통화할 때마다 그 말씀을 하신다.
아니 한목사님께서 나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는데
왜 걱정을 하고 있는가 생각하고 맘을 고쳐 먹는다.

영부(靈父).
주님은 영적인 아버지이시다. 영원한 아버지시다.
진짜 아버지이시다. 영원히 부를 이름이시다.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7:25) 하신다.
이 말씀을 인용하여 설교는 잘한다.
그런데 정작 문제가 있으면 이 말씀을 까망케 잊고서
혼자 세상 짐을 다 지고 걱정을 한다.
주님이 기도하시다 말고 걱정하는 날 보시고
“쯧쯧 불쌍한지고 !!”하시는 것 같다.

육부(肉父).
나를 낳으시고 키워주신 아버지 임상권 집사님이
새벽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
내가 목회를 안했으면 장로를 하실 분인데 집사다.
내가 목회 시작하기 전에 장로 후보에 올랐다.
20년전 일이니 지금쯤은 장로님이 되셨을 것이다.

그런데 자식이 개척을 하는 바람에 안수 집사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 직분을 사람들이 세가지로 부른다.
사업을 하실 때에 목사님들이 장로님이라고 불렀고,
전에 다니던 동산교회 신자들은 권사님이라고 부르고,
우리 교회 신자들은 집사님이라고 부른다.

세분의 아버지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


(2002, 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30 율법주의의 폐해(존 파이퍼 목사님의 일화) 이민우 2011-02-06 4671
19929 복음의 배달 주광 목사 2011-02-06 2206
19928 99양 1양 주광 목사 2011-02-06 2352
» 세분의 아버지 주광 목사 2011-02-06 2466
19926 줄타는 목회 주광 목사 2011-02-06 1775
19925 자전거 목회 주광 목사 2011-02-06 1719
19924 온전함 예수재림 2011-02-05 2838
19923 이제는 사랑을 예수재림 2011-02-05 1758
19922 전쟁 (ezsun) 이지선 2011-02-05 2017
19921 호랑이보다 무서운 정치 예수재림 2011-02-05 10085
19920 정치의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덕 예수재림 2011-02-05 2248
19919 주님의 몸 된 교회 예수재림 2011-02-05 4087
19918 죽음에 대하여.. 여운학 장로 2011-02-05 2591
19917 지금은 회개할 때입니다. 한태완 목사 2011-02-05 3554
19916 참된 연합 예수재림 2011-02-05 3434
19915 칸트의 세 가지 질문 예수재림 2011-02-05 10911
19914 하나님은 새 판을 짜신다 주서택 목사 2011-02-05 5991
19913 하나님의 응시 박미영 2011-02-05 1722
19912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여운학 장로 2011-02-05 4507
19911 헛소문(험담) 예수재림 2011-02-05 2766
19910 안전그물 예수재림 2011-02-05 2875
19909 오렌지 화차와 위궤양 예수재림 2011-02-05 9885
19908 소유의 근심 예수재림 2011-02-05 10127
19907 내 이십 년 인생을 돌려주세요! 이종혜 2011-02-05 2412
19906 내다 버린 자식. 예수재림 2011-02-05 2401
19905 늑대와 학 예수재림 2011-02-05 10242
19904 다양성은 풍요성의 모태 권성수 목사 2011-02-05 2053
19903 도적질하지 말라 한태완 목사 2011-02-05 2694
19902 반드시 성취될 재림 예수재림 2011-02-05 3543
19901 가슴을 찢어놓은 이유를 아느냐? 조신형목사 2011-02-05 2398
19900 도둑 형제의 얻갈린 운명 새벽편지 2011-02-05 2636
19899 하나님께서 종이를 받아 그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조현삼 목사 2011-02-04 2372
19898 바른 길 예수감사 2011-02-04 2867
19897 반드시 있을 재림 예수감사 2011-02-04 3117
19896 난초꽃이 피기까지 김상길 2011-02-04 21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