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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시편 복음............... 조회 수 2673 추천 수 0 2011.02.07 1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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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8:1-5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구원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본문 18편 1- 50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의 승리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힙니다. 유일신 신앙, 국론통일, 제공권 장악이 그것입니다. 전쟁 초 이스라엘은 “우리는 공개할 수 없는 최신 무기를 가지고 있다.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습니다.이에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과 미국의 정보당국은 극비리에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습니다.하지만 어느 정보기관도 그 최신 병기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습니다.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이 밝힌 최신 무기는 그들의 신앙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지금 우리는 공중 권세를 잡은 사단과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단은 영상과 전파와 사이버공간을 장악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일신 신앙의 재확립, 부단한 자기 갱신, 영적 무장 그리고 일치와 연합으로 힘을 축적하고 집합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시20: 5)

 

 시편 18편은 다윗이 영장이란 찬양의 곡조에 맞추어 한 노래로, 여호와께서 자신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이 시편은 제목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다윗의 말년에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거의 완전한 승리를 주셨을 때 다윗이 자신의 하나님께 감사하여 감격으로 드리는 신앙의 깊은 고백입니다.

 

  1. 자신의 삶의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1-2절)

 

다윗은 이 시편의 1-2절에서 자신의 평생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어떤 분이셨는지를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저의 청년시절 힘들고 어려웠을 때 저의 삶에서도 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씀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유일한 힘이 되신 것을 심령 깊은 곳에서 절절하게 체험하면서 그 주님을 사랑한다고 선포합니다. 여호와가 다윗의 힘이 되신 이유는 그 분은 그의 반석이시고 요새시며 그를 건지시는 분이시고 자신의 하나님이시오, 피할 바위시며, 방패요 구원의 뿔이며 산성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열거하고 있는 이 모든 표현들은 인간이 위기를 처할 때마다 자신의 안전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윗은 이 표현 하나하나마다 나의라는 말을 반복하여 표현합니다. 여호와는 다윗 자신의 일생 동안 너무나 생생하게 자신의 반석, 요새, 바위, 방패, 산성이시고, 궁극적으로 그의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표현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입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서 그러한 역할을 하시므로 현재형으로 말하면서 자신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사랑한다고 절규하듯 부르짖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겠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미첼 메스터슨은 ‘부의 창출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경력의 향상, 둘째는 저축과 복리 활용, 셋째는 가장 높은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부동산의 매입, 넷째는 주식 시장에 투자, 다섯째는 내 사업의 시작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부자 되고 싶지 않은 사람 없고, 돈 버는 방법을 몰라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실행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부자가 되지 못할 뿐입니다. 어떤 것이든 한 가지라도 꾸준히 삶의 현장에서 실행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 알고 있어도 실행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결국 성공합니다. 내 힘으로 안 되면 외부의 힘을 의지하면 됩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힘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백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풍요롭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하십시오.

 

 본문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사반 즉 오소리는 어떤 동물일까요? 많은 학자들은 그것이 시리아에 사는 하리락스(바위너구리)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리락스는 기니아의 돼지만하며 겉모양은 쥐와 비슷합니다. 하리락스의 적들로는 뱀, 독수리, 표범 그리고 몽구스와 같은 맹수들이 있는데 하리락스는 이들의 공격에 대해거의 무방비 태세로 대응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 작은 동물은 어떻게 생명을 유지해나갈까요? 그 해답은 가파른 절벽의 바위 틈이나 구멍에 집을 짓고 사는 것입니다. 하리락스는 그렇게 해서 위험으로부터 벗어납니다.

우리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질병, 불경기, 전쟁, 사고 등이 항상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작은 동물처럼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도 숨을 수 있는 바위를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생 속의 환난을 다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안전하게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을 수 있는 현명함이 있다면 연약한 것이 나쁘거나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편62:5-6)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22: 2-3절)

 

 2. 사망의 올무 같은 환란에서 기도할 때 강력한 능력으로 응답하시는 여호와(3- 19절)

 

다윗은 자신의 원수들의 너무나 강력한 공격을 받을 때마다 찬양받으실 여호와께 아뢰어 구원을 얻을 것이라 고백합니다. 그의 원수들의 공격은 사망과 음부의 줄이 그를 얽어매고 둘렀으며 불의 창수가 넘쳐 그를 두렵게 하였고 사망의 올무가 그에게 이르는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인간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러한 환란을 만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더니 그의 부르짖음이 여호와 하나님의 귀에 들려 그 분이 그 기도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강력한 모습을 너무나 생생한 비유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때에 그의 원수들에 대한 진노로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며,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살라서 숯불이 불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아래는 어둑컴컴합니다. 다윗은 10절부터 15절에 걸쳐서 하나님의 힘찬 역사하심을 자연현상을 통하여 계속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로부터 임하는 이러한 여러 가지 역사들을 통하여 다윗을 많은 물로 표현되는 위험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저희는 다윗보다 힘 센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그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그를 건지셨습니다. 재앙의 날에 저희가 다윗에게 왔지만 다윗은 여호와만을 의지하였으며, 하나님은 그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그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페터 사로라는 해군장교가 태평양에서 PT보트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다는 무섭게 표효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눈을 떠보니 그의 몸은 캄캄한 망망대해에 판자 조각을 의지하고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다리에 통증이 왔습니다. 어느덧 여명이 비취고 있었는데, 그는 그만 너무도 무서운 광경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그의 주위에 온통 상어떼가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다리에서 흐르는 피 때문이었습니다. 페터는 어릴 때 주일학교에 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20년 전 어릴 때에 다녔던 주일학교의 교실로 가 있었습니다. 그 교실 벽에는 예수님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는데, 그 초상화의 예수님이 실제로 바다를 건너 팔을 뻗쳐 그를 향해 오시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페터는 부푼 가슴으로 예수님을 향하여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헤엄쳐 나갈 때 상어떼들이 물러서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 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군 군함이 수평선 저쪽에서 나타났던 것입니다. 망대에서 물이 튀는 것을 보고조난당한 병사가 있음을 직감하고는 전속력으로 달려와 그를 구조했던 것입니다.

“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삼하22: 4)

 

본문 5절을 보겠습니다.

“스올(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공동묘지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그곳에는 넓고 화려한 무덤, 초라한 무덤 등 여러 가지 모양의 무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된 것은 거기에는 말도, 생기도, 희망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무력합니다. 성공의 절정에 있던 사람도 올무에 잡힌 새처럼 무력해집니다. 어떤 기고만장하던 사람이 암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은 허탈한 모습으로 자기 앞에 다가올 죽음의 사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그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죽음 앞에 직면한 인생에는 세상의 돈이나, 권력이나, 지위가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죽음은 찾아옵니다. 그러나 죽음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직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불러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생명을 다한 부르짖음을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그리고 그의 뜻에 따라 때론 생명의 연장으로, 때론 영광의 나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3. 다윗의 의를 따라 갚으시는 하나님(20-27)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강력하신 능력으로 자신을 건져주신 것을 노래한 후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와 손의 깨끗함을 따라 상주시며 갚아주신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않고 굳게 붙잡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붙들고 완전하여 죄악에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의로운 삶을 살고자 애를 쓸 때 하나님께서 다윗의 의와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그 특성에 따라 자신의 속성을 보여주십니다. 자비한 자에게는 자비하심을, 완전한 자에게는 완전하심을, 깨끗한 자에게는 깨끗함으로 보이시지만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여주십니다. 주님은 곤고하여 낮아지고 겸손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을 낮추십니다.

 

 본문 21- 23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불신자였던 토마스 페인이 어느 날 밤 뉴욕의 한 술집에서 성경과 기독교가 세상에서 얼마나 큰 해를 끼쳤는가에 대해 열변을 통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잠시 말을 멈춘 사이에 한 기독교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페인씨, 당신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자녀가 집을 떠날 때 어머니는 자녀의 가방을 챙기면서 항상 성경을 옷가지의 제일 위에 얹어 놓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페인이 수긍하자 기독교인이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당신의 말대로 성경이 나쁜 책이라면, 그것을 읽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못된 사람들이어야 할 것이오. 그러나 사실은 그와 정반대요, 교도소, 소년원, 수용소는 무지나 불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거부하고 그 규례대로 살지 않았던 사람들로 가득차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다윗 또한 하나님의 규례대로 행함으로써 자기를 죄로부터 깨끗이 지켰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깨끗한 삶을 살아가고 있노라고 세상 불신자들에게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2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세계 최대 여객선으로 알려진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4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대서양 횡단을 목적으로 첫 항해를 떠났습니다. 수많은 승객을 싣고 첫발을 내딛은 타이타닉호가 캐나다 동부 해안에 이르렀을 때, 해안 통제소로부터 '빙산주의' 라는 무전을 받았지만 항해사는 거대한 타이타닉호를 너무 신뢰한 나머지 무전을 무시하고 항해를 계속하였습니다. 빙산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항해사는 선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방에 빙산이 있다는 무전을 받았는데 어찌 할까요? 설마 이 타이타닉호가 빙산 따위에 무너지기야 하겠습니까?"

선장도 항해사의 말에 맞장구를 치듯이, "하나님이라도 감히 이 배를 어찌할 수 없을 걸세. 항해를 계속해!" 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결국 타이타닉호는 슬픈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교만의 결과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해 보이는 겉모습이 전부는 아닙니다. 보이는 것이 오히려 우리의 눈을 가리울 때가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9잠6: 16- 19)

 

 4. 다윗에게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28-42)

다윗은 자신이 평생 동안 승리한 원동력을 다시 한 번 아주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가는 길에서 주께서 그의 등불을 켜서 그의 흑암을 밝혀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의 등불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습니다. 그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바로 지금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같이 현재의 모습으로 나타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도와 말씀은 완전하고 티 없이 아름다워 그에게 피하는 자의 방패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 피하여 의지하는 자를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십니다. 여호와는 진정한 하나님이시오 참된 반석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힘으로 띠를 띠워주시고 그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그의 발로 암사슴 발같이 빠르게 하시고 그를 높은 곳에 세워 안전하게 지키시며 다윗의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는 그의 팔이 놋 화살을 당기어 적을 제압합니다.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다윗을 붙들고 주의 온유함으로 그를 원수들의 목전에서 원수들보다 크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걸음을 넓게 하셨고 실족하지 않게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원수들을 정복하여 이길 수 있도록 능력으로 그에게 띠 띠우시고 그를 치려는 자를 굴복시키셨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같이 쏟아 버렸습 니다. 다윗은 자신이 평생 동안 전쟁하면서 적과 싸워 이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자신을 직접 붙잡으시고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자신을 가르쳐 전쟁하여 적을 완전히 정복한 것으로 고백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직접 인도하시고 지도하셔서 승리케 하셨다는 고백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본문 28, 2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세상 만사에 고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성공하게 되지만 잘 넘기지 못하면 실패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학생들마다 대학에 들어가려고 열심히 입시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은 무더운 여름철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서, 어떤 학생은 친구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실패자가 되기도 합니다. 유학간 학생들은 고향과 부모 형제가 그리워서,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서, 공부하기가 싫어서 포기하기도 합니다. 사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경기, 자금난, 동업자들의 시기, 원가상승 등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듯이 성도들은 시련과 고난의 밤을 지혜롭게 보내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됩니다.

신앙생활에도 위기와 고비가 있습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신앙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견고해지지만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신앙은 맛 잃은 소금이 되고 향기 잃은 백합같이 됩니다. 주께서 우리를 세워 주시고 우리 앞의 어둠을 몰아내 주시면,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사기충천하여 큰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35, 36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어머니가 생일을 맞이했는데, 많은 축하객들이 몰려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때 하객 중 한 사람이 대통령의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을 어떻게 키웠기에 그토록 위대하게 만드셨습니까?”

그러자 그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예, 나는 아들에게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기를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크게 하실까요?

첫째, 겸손한 자를 크게 하십니다.

둘째, 믿음 있는 자를 크게 하십니다.

셋째, 열심 있는 자를 크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크게 인정받고 하나님 나라에서 높고 큰 자가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소유하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충성하고 헌신하십시오. 그러할 때 분명 크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사람마다 그릇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선조들은 도량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것을 담으려 해도 담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한계인 것입니다. 그릇은 그 사람의 생각의 폭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생각이 넓고 속이 깊은 사람은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포용할 줄 압니다. 그래서 그릇이 큰 사람은 많은 사람을 지도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을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온유하심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앞서 다윗은 자비한 자에게 주의 자비하심을 보이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비춘다면 온유한 자에게 하나님의 온유하심을 보이신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곧 다윗은 온유했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온유함을 보이신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걸음을 넓게 하셨다는 것은 지경을 넓히셨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곧 온유한 사람은 그 지경이 넓어지는데, 발이 미끄러짐 없이 계속 형통하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경을 넓히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먼저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별 것 아닌 일에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온유할 수 있고, 온유한 사람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실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넉넉해지고 그릇이 커지길 바라십니다. 그래야 하나님 수준의 크고 넓은 일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준이 맞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듯이, 하나님의 마음처럼 커지지 않고서는 큰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재능이 있어도 그릇이 크지 않으면 그 사람은 스스로 가진 한계를 넘지 못하고 맙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도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것은 말씀을 폭넓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의 좁은 생각의 틀 안에 말씀을 가두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놔두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그 일을 방해하는 것은 본인일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이루려는 야망을 품기 전에 먼저 내 믿음의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큰 믿음을 가진 자는 비록 실력이 부족해도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은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고 가장 큰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준비된 사람만이 받고 누릴 수 있습니다.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삼하22: 36- 37)

 

 5. 이방이 다윗에게 복종하게 하시는 하나님(43-48)

하나님께서 다윗을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셨을 뿐만 아니라 열방의 으뜸으로 삼으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열방의 으뜸으로 삼자 다윗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백성들이 그를 섬기게 됩니다. 이방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푸신 승리의 소문을 들은 즉시로 그에게 순복하여 복종합니다. 이방인들은 점점 약해져가고 자신들이 구축했던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와서 그를 섬깁니다. 다윗은 47절에서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네게 복종케 하신다고 선포합니다. 주께서 다윗을 그의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셔서 주께서 그를 대적하는 자 위에 들어 올리셨으며 그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십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방의 모든 나라와 왕들이 자신에게 굴복하여 복종하는 것을 보면서 여호와가 생존하시므로 자신의 반석을 찬양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인다고 찬양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노년에 자신이 주변의 이방 나라들을 정복했던 과정들을 회상하면서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여호와께서 섭리하면서 이방들을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신 것으로 여기면서 그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위해 보복해주시고 높여 주신 하나님을 노래하였습니다. (47절)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기도로 원수를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원수의 등을 보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쫓으시고 하나님이 도망하게 하십니다. 다윗이 사울을 자신의 손으로 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맡길 때에 사울의 등을 다윗이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한길로 왔으나 일곱 길로 도망하게 하십니다.

신명기28:7에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고 약속해주셨습니다.

나흠1:2에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여호와 엘 게물로트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보복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원수 앞에서 높여 주시고 다윗의 고백처럼 원수들이 굴복하게 하십니다. 원수를 갚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으뜸 되게 하시고 높여 주시며 원수들이 소문을 듣고 스스로 굴복하게 하십니다.

시편23:5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받는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축복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마음으로 좋아하고 순종하며 돕는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사람을 얻게 하소서 !"

 

6. 하나님의 베푸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49-50절)

다윗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을 고백하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49절에서 그는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라고 찬양합니다. 그는 “이러므로”라는 결론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앞에서 열거했던 그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서 “이러므로” 다윗은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자신뿐만 아니라 그 후손에게까지 지속시키실 것에 더욱 감격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너무나 크고 놀라운 은총과 복을 회상할 때 이 복이 자자손손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서 여호와의 높으신 이름을 송축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감사와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이라고 찬양하였습니다.(49절)

이방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감사를 모르는 것입니다. 은혜를 모르기에 예배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를 잃지 않도록 합시다. 극히 적은 것에 감사하며 삽시다. 언제나 주의 이름을 찬송하며 높이며 삽시다. 예배의 삶이 되게 하며 무엇보다 주의 이름을 가장 높이는 일이 전도임을 잊지 맙시다.

다윗은 주권자에게 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50절)

여호와 하나님은 주권자를 높여 주십니다. 그래서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통쾌한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8:37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넉넉한 승리가 바로 왕에게 주어지는 큰 구원입니다.

고린도후서1:4에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왕권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큰 구원을 찬양하며 삽시다.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 대대로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50절)

하나님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십니다. 특별히 그 인자는 대대에 이르는 것입니다. 출애굽기20:6 /출애굽기34:7/신명기5:10/신명기7:9에 반복해서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0:6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신명기 7:9에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름부음의 확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더욱 사모해야 할 것은 천대에 이르도록 주시는 말씀입니다.

역대상16:15에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라고 말씀 하셨고

시편105:8에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기름부음 받은 축복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복된 성도들이 되게 합시다.

우리는 다윗처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사랑하며 삽시다. 환란 날에 기도하므로 승리를 확신하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시다. 자손 대대에 이르는 신앙의 축복을 누리며 삽시다.

 

 저는 이 시편을 읽으면서 나의 인생의 마지막 날을 생각해 봅니다. 나의 삶을 끝내며 정리하는 순간에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고백할 수 있을까? 나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다윗이 부르는 이러한 찬양을 부를 수 있을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결단을 해 봅니다. 어려울 때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께 기도하여 구원받고 하나님께서 내가 살아간 삶의 의를 보시고 축복하시며 헤어 나오기 어려운 곤경에 처할 때 여호와께서 내게 승리할 길과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그리하여 나를 반대하던 모든 사람들까지 나에게 복종하는 삶의 걸음이라면 얼마나 복된 삶이겠습니까? 이러한 모든 삶의 체험은 다윗이 자신의 일생을 여호와께 온전히 드려 헌신하면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도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의지하고 그 분에게 전심으로 헌신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그 복을 저와 자자손손까지 누렸으면 하는 소망과 열망을 가져봅니다.

 

 * 기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악으로 피곤해진 나를 피난처 되신 하나님 안에 숨겨주소서. 제 인생 여정을 인간적으로 생각을 하면 늘 패배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주셨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믿음으로 생각하며, 믿음으로 손과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부르짖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고비를 잘 넘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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