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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단순하지만 그것이 내것이 되려면 훈련을 해야 한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474 추천 수 0 2011.02.26 08:30:16
.........

 emoticon

진리는 참 단순하죠. 어려운 것은 없어요. 주님은 빛이시며 나를 바라보면 절망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빛의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을 바라보고 시인하고 그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러면 날마다 천국을 누릴 수 있다..

정말 간단하고 쉬워요.. 그걸 모르는 사람도 없을 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자꾸 잊어먹는다고.. 왜 나는 자꾸 잊어먹을까? 하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이것을 알아야 해요. 기억하는 것이 곧 실력이라구요. 잊고 싶어서 잊는 것이 아니에요. 실력이 부족한 것이죠.
마귀는 끝없이 이 기본진리를 잊게 만들어요. 자꾸 다른 것을 보게 만들죠. 우리를 매혹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보여주어요.

 

그래서 우리의 정신이 주님에게서 다른 것으로 가게 만들죠. 에덴동산에서 선악과에게 주목하도록 한 마귀가 지금은 놀고

있겠어요? 그것이 아주 탐스럽게 보이고 먹음직하도록 보이게 했죠. 그들은 항상 주님이 아닌 다른 주목할 대상을 만들어요. 이 시대의 문화를 보세요. 사람들을 보세요. 항상 정신이 쉬지 못하고 무엇엔가 빠져있죠? TV, 컴퓨터, 핸드폰, 넷북.. 그래서 항상 눈과 뇌가 쉬지를 못해요. 하다못해 차안에서도 그렇게 정신을 혹사하고 있죠. 정신이 안식하고 조용히 주를 바라볼 시간이 없어요. 기억하는 것은 능력이에요. 시험을 칠 때 자기가 공부한 것을 기억하는 것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천지차이에요.

 

시험이 끝나고 시험지를 내고 교실을 나가 바깥 복도에서 답을 기억하는 사람과 시험칠 때 기억하는 사람의 결과는

천지 차이죠. 악한 영이 시험할 때 공격할 때, 삶의 위기가 올 때 하나님의 임재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과 다 끝난 후에 기억하는 사람은 천지차이에요.


시편 103편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잊지 말지어다] 하고 말하죠. 요14장은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주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하세요. 그러니 기억하는 것은 주의 영이 바로 가까이에서 역사하고 있는 것이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악한 속이는 영, 세상의 영에 의해서 의식을 빼앗기고 있는 거에요. 그 두가지 상태는 전혀 다른 거에요.

 

그러니 이것을 알아야 해요.. 잊지 않는 것에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책 한권을 읽은 후에 덮고 나면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알 것 같은데 막상 기억하려면 생각나는 것이 없어요.


수영강좌 비디오를 보고는 그 동작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볼 때는 알 것 같은데 직접 수영을 해보면 몸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러니 무엇을 알고 배운 후에 그것을 잊지 않고 내 삶에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연습을 해야해요.
하나님의 임재도 연습이에요. 하나님의 음성 듣기도 훈련이에요.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단순한 것을 연습해야 해요..

쉬지 않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연습이에요.. 꾸준히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저도 35년쯤 밤낮으로 훈련을 했더니 조금 익숙해졌어요.. 그러니 쉬지 않고 연습하는 것이 주님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중요한 요인인 것을 기억해야 해요..
저건 다 아는 거라고 흔히 말하죠. 사실 그래요.. 다 아는 것이고 아주 쉬운 거에요.. 하지만 그 단순한 진리가 내 삶에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열매를 맺으려면 꾸준히 연습해야 해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계속 연습해서

습관이 되어야 해요.. 그러면 변화되고 점점 더 쉬워져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있어요. 그런데 그를 보고 [저 사람은 피아노를 잘 치게 태어나서 참 좋겠다] 한다면 그것은

우스운 일이겠죠? 그는 그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 많은 훈련을 했을 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눈물과 땀을

흘렸을 거에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 주의 임재에 항상 마음을 집중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진리에요. 다만 그것은 꾸준히

훈련되어야 해요. 그럴 때 점점 익숙해져요.


처음에는 수영이 어려워도.. 날마다 하면 점점 쉬워지는 것처럼..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꾸준히 날마다 연습하기를 바래요.. 그래서 익숙해지세요. 그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시험에도, 환란에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그 임재를 잃지 말기를 바래요. 왜냐하면 주님, 하나님의 임재는 이 세상에서, 이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보화이기 때문이죠.

 09.12.24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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