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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향유

주광 목사............... 조회 수 2629 추천 수 0 2011.02.27 09:41:18
.........
소유(所有)와 향유(享有), 이는 가짐과 누림을 말합니다. 복(福)과 행복(幸福)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소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소유에 소망을 넘어 욕심이 되고 탐심이 됩니다.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한
욕심,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한 탐심, 이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소유한 것을 향유하지는 못합니다. 가진 것을 누려야 하는데 가지기만 했지 누리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면 몇일 가지고 놀다 버리고 또 다른 것을 사달라고
합니다. 집에는 온통 장난감 천지이나 있는 것을 가지고 놀지 못하고 없는 것만 가지고 싶어 합니다.

어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없이 소유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월세 사는 사람은 전세 살고 싶고, 전세살게
되면 빌라를 사서 살고 싶고, 빌라에서 살면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집니다. 아파트에서 살면 더 크고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지고, 이렇게 되면 콘도를 가지고 싶어지고, 콘도를 가지면 별장을 가지고 싶어 집니다.
이는 소유에 마음이 꽉찬 사람입니다.

소유에 맘이 있는 사람은 감사와 자족이 없습니다. 내게 주신 환경을 감사하고 자족하는 사람은 월세 살아도
감사하고 빌라를 살아도 감사합니다. 큰 아파트에서 살게 되어도 감사하고, 살다 형편이 어려워져 적은 빌라로
이사를 해도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은 소유를 넘어서 향유하는 사람입니다. 주신 것을 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맘이 온통 소유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주신 것을 감사하고 누리지 못합니다. 이미 나에게 주신 소유를 감사
하고 누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복이 소유라면 소유를 누리는 것은 행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작 자기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의 귀함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런 것을 언제 알게 됩니까? 소유한 것이
없어졌을 때에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한계입니다. 있을 때는 귀한 것을 모르고 없어져야 알게
되니 소용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다
건강을 잃어야 건강의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젊은 사람은 젊음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다가
젊음이 지나야 젊음의 고마움을 깨닫습니다.

부자는 부요함의 고마움을 모르고 흥청망청 살다
가난해져야 비로서 부요함의 귀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공부의 필요성을 모르고 공부하다
공부할 수 없을 때 배움의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부모의 고마움을 모르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200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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