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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세계경제포럼·2009년) “산유국이 카르텔을 형성해 석유자원을 무기화했듯이
머지않아 물이 풍부한 국가들도 카르텔을 형성할 것이다.”
(캐나다 시민단체인 캐나다회의·2004년)
물을 놓고 세계 여러 국가 사이에 살벌한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메콩 강 유역에 사는 베트남 농민들은 상류에 중국이 지은 댐 때문에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수자원 확보 때문에 전쟁 위기를 넘나든다.
국내에서도 대구시와 울산시가 물 때문에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존 라이드 전 영국 국방장관은 2006년 “지구온난화로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진행되면
20∼30년 안에 물을 둘러싼 폭력적이고 정치적인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툼이 벌어지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가운데 사람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수나 강의 물은 극히 일부인 0.01%가량에 불과하기 때문.
이 가운데 위생적인 수자원은 그 양이 더 적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기상기구(WMO)의 2008년 발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13%인 9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1245mm로 세계 평균(880mm)의 1.4배에 달하는 풍족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수자원이 넉넉지 않은 이유는 무얼까.
일정하지 않은 강수 형태 때문이다.
과거 100년간의 연 강수량 추이를 보면
최저치(754mm·1939년)와 최고치(1792mm·2003년)가
2.4배나 차이난다. 지역별로도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지역은 강수량이 많은 반면
경북, 충청 등의 내륙 지역은 강수량이 적다.
조병옥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국내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보다 많지만 산악지형이 많고
하천 경사가 급한 지리적 특성으로 홍수가 일시에 유출되며,
갈수기엔 수질이 악화되는 등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물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제자리걸음을 해 2020년에는 지역적으로
9억3000만 m³의 물 부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오늘 하루 종이컵을 쓰지 마십시오.
아름다운 행성에
작은 나무 한 그루 심은 셈입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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