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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으면 쉽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091 추천 수 0 2011.03.11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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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

 

우리에게 화를 내는 사람을 축복하며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흔히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해도 그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깨닫고 나면, 진리를 충분히 알게 되면 그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고백의 의미와 능력과 결과에 대해서 이해하고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이가 우리에게 공격을 할 때 우리가 그것에 대하여 억울해하고 분노한다면, 그것은 많은 재앙과 저주와 고통을 받아들이겠다고 서명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합법적으로 귀신을 영접하며 악한 영들에게 내 몸과 영혼을 파괴하라고 인감도장을 찍고 서명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자신이 마귀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마귀를 대적하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한 증오만이 커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기 안에 점점 더 지옥의 영역을 확장시킬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옥, 울분을 다른 이들에게 확산시키고 싶어하며 그러한 자기의 분노와 억울함과 상처를 이해하지 않고 받아주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도 서운한 마음과 분노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는 평화를 잃으며 불안하고 점점 더 분노가 강해집니다. 점점 더 마귀의 사람이 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해와 공격과 비난을 받을 때 우리가 그를 축복하고 사랑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어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해롭게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신종 무기를 가지고 공격한다고 해도 감사와 사랑과 축복의 마음을 뚫을 수 있는 공격은 없습니다. 우리의 평화와 기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마음의 평화를 지킨다면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환경의 재앙을 우리에게 부을 수 없습니다. 모든 재앙들은 마음이 흔들려야 후속편으로, 부록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잔잔함을 유지한다면 그는 에너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를 공격할 힘이 없습니다. 그는 우리가 분노하거나 흥분할 때 그 에너지를 이용해서 우리를 공격하거나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격을 받을 때 사랑하고 축복하면 그것은 우리의 영혼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주님의 임재로 가까이 우리를 이끌게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며 불쌍히 여기는 것이 주님의 속성과 일치하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점점 주님의 임재로 가까이 이끌리며 주님과 실제적인 연합이 이루어게 됩니다. 같은 속성, 같은 성분에는 연합이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격을 받을 때 우리가 진정 그를 축복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도 악한 영들에게서 같이 벗어나게 됩니다. 그는 우리의 성숙을 위하여 악역을 맡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변화받으면 더 이상 그러한 희생자의 역할을 맡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연기는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연극이 끝난 후에 조금 전까지 서로 싸우는 연기를 했던 배우들이 같이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연기가 끝나면, 그의 역할이 끝나면 악역을 하는 사람은 정신이 돌아와서 [아,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사과를 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깨닫지 못하면 그의 연기와 역할은 지속됩니다. 이것이 보이고 깨달아져야 합니다. 아니, 인생 전체가 우리의 성장을 위하여 하나님이 적재적소에 적당한 상황과 연기자를 배치해놓으신 무대장치라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인생이 연기이며 훈련인 것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는 이것이 실제이고 영원이라고 속입니다. 용서하기가 어려운 것은 우리가 깨닫는 순간 마귀는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가 용서하지 못하도록 줄기차게 속삭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욥의 아내처럼 줄기차게 속삭입니다. [그대가 아직도 순전을지키느뇨.. 어서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는 우리가 분노하고 억울해하며 수 많은 변명을 생산해내기를 원합니다. 그는 우리에 대한 주도권을 놓치기 싫어합니다. 그는 우리의 생사와 운명과 영원을 그가 주도하고 싶어합니다.

 

깨닫고 나면 용서와 사랑은 쉽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훈련을 위한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 일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주님과 천사들이 점수판과 펜을 들고 주의깊게 지켜보시는 것을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쉬울 것입니다. 그분은 펜을 들고 웃으시며 말씀하실 지 모릅니다. [제법이야.. 이제 다음 단계로 갈 때가 된 것 같아. 천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용서와 사랑을 선택하는 것은 어둠을 버리고 빛을 선택하는 것이며 지옥을 버리고 천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추함을 버리고 아름다움과 영광과 거룩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의 빛과 은총을 경험하는 것을 아주 어렵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거하고 사랑의 삶과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것은 즐겁고 쉽고 재미있는 삶입니다. 반대의 삶, 속고 사는 삶에 익숙해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 복음이란 원래 아주 쉬운 것입니다.

 

깨닫고 또 깨닫고 나아가십시오. 우리는 간단하게 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용서함으로 감사함으로 사죄함으로.. 간단하게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경험할 것이며 우리의 삶이 아무리 무겁고 힘든 짐과 같을 지라도 주님이 말씀하신 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는 말씀을 경험하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환경에 아무리 많은 문제들이 있어도, 우리의 영혼은 주 안에서 가볍고 자유롭게 평화와 사랑을 누리고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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