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포리일기 338】
교회에서 성경쓰기를 하는데, 우리 가족이 쓴 성경을 모으다가 각각의 글씨체가 참 재미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글씨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중에서 글씨를 가장 이쁘게 잘 쓰는 사람은 아내입니다. 당연 마음씨도 글씨처럼 이쁘고^^ 삶도 반듯반듯 합니다. 책을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보내는 편지나 봉투의 주소는 거의 아내글씨입니다.
저도 글씨를 반듯하게 잘 썼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밝은이는 그 성격처럼 자유스럽지만 또박또박 씁니다.
좋은이도 엄마를 닮아 글씨를 예쁘고 단정하게 씁니다.
원래 한글이나 한문은 각진문자이고, 영어는 필기하기 좋은 둥근문자입니다. 요즘에는 영어를 많이 쓰다보니 한글을 영어처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글을 쓸 때는 초등학교 1학년같이 각진 문자로 써야 알아보기 쉽고 글씨가 단정해보입니다. 2007.10.25 ⓒ최용우
첫 페이지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