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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회생활에 끝이 좋아야지요.
어느 분과 만나 대화를 하는 중에 그 분이“끝이 좋아야지요”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내 맘에 떠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만나면 헤어집니다. 만난 후에 헤어지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집니다.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는 좋은 관계로 만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서로 만나 교제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사이일때 관계가 유지됩니다. 그러다 여러가지 이해
타산으로 갈등하기도 하고 다투고 싸우기도 하며 미운정 고운정이 다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헤어질 때의
자세입니다.
헤어질 때에 잘하지 못하면 그 전에 있었던 일들이 아무리 좋았어도 허사입니다. 헤어질 때에 섭섭하게 하면
그 전에 아무리 은혜를 끼쳤어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다 잘하고서 끝이 안좋으면 다 안좋은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 한국 상품이 마무리가 안좋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싸구려 상품 이미지가 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그 안에 있는 물건의 질이 아무리 좋아도 끝마무리가 잘되어야 합니다. 끝마무리를 잘하는 것은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되는 것입니다. 비단 상품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인간관계도 끝에 조금만 신경쓰면 끝이 좋아 모든 것이
좋아 집니다. 유종(有終)의 미(美)가 됩니다.
신앙생활에 끝이 좋아야지요.
신자들은 끝이 좋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삶이 끝나고 천국에서 영생복락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리 잘
살았어도 천국의 삶에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자가 세상에서 잘못되고 잘못되어 최고로
잘못되면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자의 죽음은 천국의 시작이니 최고의 복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신자들은 신앙생활의 끝이 좋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옮기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 교회를 옮기든 섬기던 목사님과 좋은 관계로 헤어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자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가족일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담임목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 목사님은 신자들을 위해 자기 일같이 기도하십니다. 신자가 잘되는 것이 자기가 잘되는 것
같이 하십니다.
이런 담임 목사님에게 조그마한 이해타산으로 맘을 아프게 하는 것은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가서도 영원히 께름찍할 것입니다. 자기가 천국에서 받는 영생복락이 담임 목사님의 기도에 의하여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천국에서 확인이 되면 얼마나 부끄러운 노릇이 되겠습니까?
0, 내 평생에 주님의 맘을 아프지 않게 하기를 원합니다.
0, 내 평생에 주의종 맘을 아프지 않게 하기를 원합니다.
(2002, 10).ⓒ주광 임성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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