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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천공원(爛芝川公園).

주광 목사...............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2011.03.16 19:15:37
.........

난지천공원(爛芝川公園).
난이 있고, 약초가 되는 풀이 있고, 개천이 있는 공원.
참으로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름도 아름답고, 모습을 그리어봐도 아름답고,
실제로도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 난지천공원에서 노회 목회자 체육대회를 10월 31일에 했다.
어디 가시느냐는 신자들에게 체육대회에 가는데
상을 타고 오겠노라고 하며 집사람과 함께 참석했다.

예배를 드리고, 제기차기, 발야구, 농구, 피구 등등을
시찰별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했다.
집사람은 지기는 했지만 발야구, 제기차기 선수로 출전을 했다.
나는 하루 종일 선수로는 하나도 참가하지 못하고
뒷짐을 지고 이리 어슬렁 저리 어슬렁 거리며 다니더라고
후에 집사람이 놀린다.

운동장에 있으니 마냥 맘이 좋다.
따뜻한 햇빛이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고,
먹고 마시는 것도 좋고, 큰 소리나는 것도 좋다.
노회때면 허리가 아프도록 의자에 앉아서
큰소리가 나면 속이 부글부글 끓었는데
체육대회에서 나는 고함은 모두 웃는 함성이다
체증을 주는 큰소리가 아니라 체증이 내려가는 큰소리다.

난지천공원은 마포쪽으로는 월드컵 운동장이 있고
한강쪽으로는 하늘공원이 큰 산으로 보이고
수색쪽으로는 신도시 아파트 건설이 한창인 곳이다.

난지도 하면 쓰레기장이 연상되었던 곳이다.
지금부터 5-10년 전에 성산대교를 차로 지나려면
난지도 쓰레기장의 역겨운 냄새로
코를 막으며 지나가던 곳이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쓰레기장이 공원이 된 것이다.
난지천에서 하루를 보내며 인간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원래 지으신 사람은 난지천의 이름과 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다.

그런데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모습은
난지도 쓰레기장과 같이 되었다.
만물보다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신다.
사람의 마음이 쓰레기장 보다도 더 썩었는데
이를 아는 사람이 없다고 탄식하신다.

그런데 쓰레기장에 흙을 덮어 나무를 심고 잔디를 심어
공원을 만드니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었다.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께서 피흘려 씻으시고 덮으시고
도말(塗抹:바를도,지울말)하심으로 깨끗하게 하셨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사43:25).

(2002, 11).ⓒ주광 임성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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