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글 쓰기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1508 추천 수 0 2008.01.26 09:07:57
.........


【용포리일기 406】글 쓰기

글을 쓰는 일이 오죽하면 '피를 말리는 일' 이라고까지 했겠습니까.
글은 그냥 단순한 기호의 나열이 아니라 그 사람의 피입니다.
진정한 글은, 단 한 줄의 글에도 영혼의 피가 묻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로 쓰여진 글이 아니면 감동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글을 똥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글에서 배설물 냄새가 코 빼뚤어지도록 독하게 납니다.
그런 배설물 같은 글을 보면 정신이 다 혼미해질 지경이지요.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심히 황폐화시키는 그런 글들이 넘쳐납니다.
특히 글의 끝에 달린 '악플'을 보면 도대체 우리나라 국어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국어'를 어떻게 가르쳤는지 책임을 묻고 싶을 지경입니다. 전혀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자신의 감정을 '배설'해 놓은 악플은 남의 집에 들어가 안방에 똥을 싸 놓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구린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 중에 정말 말을 잃게 만드는 댓글은.... "나도 목사지만...."으로 시작되는 댓글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진짜 목사님이 쓴 글이 아닙니다. 초딩이 '목사'라고 사칭을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그렇게 최소한의 예의와 감정적 절제도 없이 괄약근에 힘이 빠져 푸와아....악... 쏟아 내는 설사 같은 글을 쓸 리는 없거든요. ㅠㅠ
물론 햇볕같은이야기에는 그런 쓰레기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쓰자마자

40667.jpg 에서
삭제를 사정없이 눌러버립니다. ⓒ최용우
... 참으로 글 쓰기가 쉽고도 어려운 그런 시대입니다. 2008.1.24  ⓒ최용우


댓글 '3'

반용일

2008.01.27 09:16:46

주님께서 피흘려주신 고통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고, 전도사님의 피 같은 글로 많은 사람이 감동받습니다.고맙습니다

정대영

2008.01.27 09:17:41

이 세상의 언어로 쓰여진 글이지만, 세상것과 같지 아니하고,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채워지는 충만함을 항상 느낍니다. 전도사님 ~~ 감사드리며, 내일 주일도 잘 보내시길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2008.01.27 09:18:11

피로쓴 글이기에 너무나 소중한..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도사님의 글에서 위로를 받고 기쁨을 받고 있지요.다시금 전도사님의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9 용포리일기06-08 성직자는 세금을 내야 합니까? 최용우 2008-02-03 1705
1838 용포리일기06-08 내가 뉴스를 안보는 이유 [1] 최용우 2008-01-30 1703
1837 감사.칼럼.기타 아이들 호주머니를 뒤져 보라 file [3] 최용우 2008-01-29 1805
1836 용포리일기06-08 바지를 내렸다고? 최용우 2008-01-29 1614
1835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8] 주님과 기도를 해주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9 1900
1834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7] 주님과 기도를 받으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9 1813
1833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6] 주님과 이야기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9 1864
1832 용포리일기06-08 이야... 나도 펜이 생겼당^^ [1] 최용우 2008-01-28 1704
1831 용포리일기06-08 자고 가고 싶어.... 최용우 2008-01-28 1590
1830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5] 주님과 긴장을 풀고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7 1893
» 용포리일기06-08 글 쓰기 file [3] 최용우 2008-01-26 1508
1828 최용우팡세 손이 손을 최용우 2008-01-25 1939
1827 최용우팡세 때로는 최용우 2008-01-25 2022
1826 용포리일기06-08 회개란? [1] 최용우 2008-01-25 2065
1825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4] 주님과 감정을 통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4 1994
1824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3] 주님과 몸으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4 2029
1823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2] 주님과 환경을 통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4 1945
1822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 주님과 아침에 눈을 뜨면 만나세요 최용우 2008-01-24 2359
1821 용포리일기06-08 무서운 사람들 [3] 최용우 2008-01-23 1938
1820 용포리일기06-08 어두움의 깊이 [1] 최용우 2008-01-23 1590
1819 용포리일기06-08 아궁이 있는 집이 그리워 최용우 2008-01-22 2592
1818 용포리일기06-08 희망의 등대 최용우 2008-01-22 1786
1817 용포리일기06-08 홈페이지가 떨어져도 난 몰러 최용우 2008-01-19 1897
1816 용포리일기06-08 한 달에 한번 기차여행 [1] 최용우 2008-01-18 1842
1815 용포리일기06-08 실용주의 [2] 최용우 2008-01-17 1683
1814 용포리일기06-08 눈 온 날 최용우 2008-01-16 1821
1813 용포리일기06-08 아내 생일 file 최용우 2008-01-15 1502
1812 용포리일기06-08 기름을 쳐야 됩니다 최용우 2008-01-14 1888
1811 용포리일기06-08 찐빵이 익어 가는 밤 [3] 최용우 2008-01-12 1749
1810 용포리일기06-08 공부이야기 4 최용우 2008-01-11 1526
1809 용포리일기06-08 공부방 이야기 3 최용우 2008-01-09 1510
1808 용포리일기06-08 공부이야기 2 [1] 최용우 2008-01-09 1539
1807 용포리일기06-08 공부 이야기 1 [2] 최용우 2008-01-09 1567
1806 용포리일기06-08 바보 똥개 최용우 2008-01-04 1981
1805 용포리일기06-08 새해 성탄카드 최용우 2008-01-03 24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