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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간 개똥이네집
[기독교 예절5] 귀신딱지 열풍 - 아이들 호주머니를 뒤져 보라
만약에 집에 초등학생 이하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의 책상 서랍을 열어 보십시오. 그리고 가방과 주머니 검사를 해 보십시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기절 초풍할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열어보아야 합니다.)
동그란 작은 플라스틱에 '귀혼'이라고 적힌 딱지가 나왔습니까?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 온갖 형상의 귀신들이 딱지마다 드글드글 합니다. 아이들이 '귀딱지'라고 부르는 귀혼 딱지의 유래는 이러합니다.
<100여 년 전 세상의 인간들은 죄의식 없이 너무나 큰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져 갔으니... 이승에서 악한 짓을 많이 한 악귀들은 어느 때부터 저승으로 가지 않고 다시 이승을 떠 돌며 인간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악귀들에게 죽은 인간들 역시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또 다시 귀신과 혼령이 되어 이승을 떠돌아다녔으니... 이러한 어지러움 속에서 살인과 약탈등 큰 죄를 짓고 죽어서 또 다시 악귀가 되는 악순환이 이어져 갔다....>
그 귀신과 혼령들의 부적을 하나 하나 딱지로 만들어 현재 약 200종 정도의 귀신부적 딱지가 '귀혼(鬼魂)'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져 나왔는데,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그 귀혼딱지 모으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위의 이야기도 황당하지만, 온갖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귀신과 혼령들 케릭터를 아이들이 서로 많이 모으려고 다투는 모습을...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심령 속에 귀신은 어떤 존재로 인식이 될까요?
모든 물건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름과 똑같은 에너지입니다. 총에는 '살인' 에너지가 있고 화려한 인형에는 '사치'에너지가 있고, 책에는 '지식'에너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귀신딱지에는 '귀신'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아직 사리판단을 못하는 아이들이 '귀신 부적'을 자연스럽게 갖고 노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아이들의 심령 가운데 '귀신'은 친구처럼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 그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가 이 다음에 아이들이 장성한 후 크게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귀신 형상들을 집안 가득 두고서 하나님을 모실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잘 설명을 하고 아이들 스스로 그것을 버리게 하세요.
어린 시절에 접한 물건의 에너지는 한 평생 따라다닙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뭘 가지고 노는지 유심히 살펴서 비성경적인 물건은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제 말을 우습게 듣지 마시고 지금 당장 집안을 깨끗하게 정화시키세요 *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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