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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삼상26: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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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때를 기다리는 사람
본문: 삼상26: 21- 25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 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 되었도다. 다윗이 가로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그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왕양명의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도가 무엇입니까?"
왕양명이 시큰둥하게 대답했습니다. "밥이나 먹자" 다시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도가 무엇입니까?"
"졸리면 자고, 닭이 울면 일어나고, 힘들면 쉬고, 배고프면 먹는 것이 도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무엇을 할 때인지 '때'를 아는 것이 '도'입니다. 지금은 밥때이니 밥이나 먹자"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알고 때를 따라 때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습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습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3:1-4)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가..
둘째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셋째는 나는 과연 하나님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의 경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종으로 순종하던 자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자화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정말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정체성을 확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때에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우리의 영혼은 방황하게 될 수 밖에 없고 30,4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하나님 앞에 손들고 나오기 십상입니다. 부디 젊은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소망을 알고 우리 자신을 발견하여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큰 일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상주심을 기대하 며 아가는 꿈이 우리 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은 100미터 단거리 달리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은 마라톤과 같은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꿈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는 것이었고, 그런 다윗을 하나님께서 만나 주심으로 인해 그의 꿈은 실현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마음 가운데에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망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의 미래를 만들고 주님을 섬길 때 세상은 우리를 감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하나님을 위한 인생을 살고자 결심했을 때 과연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르게 함으로써 그를 높이셨다가 또 다윗을 깊이 낮추시기 위해 도망자의 인생으로 믿음을 연단 시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할 때에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연단과 시련들을 각오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는 곧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씩이나 사울의 생명을 다윗에게 맡기셨을 때, 그때야말로 그에게는 대가를 치를 때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사울을 죽이는 것을 거절한 이유는 사울 그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다윗 그 자신을 택하사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감히 사울을 죽일 수 없었던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대가로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피 흘리는 싸움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온전히 하나님을 위한 인생으로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과 비전을 보시고 우리를 곧 높이시는 것이 아니라 낮추시기 위해 불같은 시련을 겪게 하십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십시오. 우리 안에 하나님을 향한 꿈과 진실함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위해 친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실 때에 우리는 사소한 유혹을 이기고 참고 견뎌내야만 합니다. 작은 것에 순종하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큰 일을 맡기시지 않습니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130:6)
기다림은 정지가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 무엇보다도 활발한 움직임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주님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차가 오는 것을 뚫어지라 쳐다보게 마련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기다린다면, 그쪽을 바라보고 주님을 찾으며 그분을 소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렇게 기다리는 이들을 통해 성취됩니다.우리는 기다림에 익숙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참아주지 못합니다. 몇 개월이 고작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기다리십니다.『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3:5)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고 그분의 우리를 향하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하지 말자는 다윗의 마음처럼 말입니다. 그분의 약속을 받은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여러분 또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 그분 안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너무 오랫동안 침묵하시는 하나님, 나의 적은 믿음은 주님의 긍휼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때로는 나를 잊으시고 너무 멀리 계신 것 같아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없을 때에도 묵묵히 나를 위해 기다리시는 주님의 때를 소망하게 하소서.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현실이 어렵고 곤란하더라도 참아낼 수 있는 인내심을 주소서.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이 만날 때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남을 알기에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봅니다. 억지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게 하소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과정을 등한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제게 기다림 가운데 소망을 잃지 않는 강한 믿음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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