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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꺼야. 앙앙... 내 것이란 말야." 교회에서 한 아이가 주머니에도 과자가 가득하고 양손에 과자를 하나씩 들고 있어서, 그 중에 하나를 아무것도 없는 다른 아이에게 나눠줄 수 없겠냐고 했더니 갑자기 '와 -앙' 하고 울어버리네요.
그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 지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 어른이 쩨쩨하게 아이의 과자를 뺏는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걸 보면서 '욕심'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도 배우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소유욕, 탐심, 욕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번 그러한 소유욕에 빠지면 영혼이 피폐해지고, 마음이 황폐해지고, 정서가 사막처럼 삭막해져도 거기에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에 죽을 때 동전 한닢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
교회의 기도회 시간에 들리는 수많은 울부짖음이 '좀 더 소유하게 해달라'는 울부짖음입니다. 물질과 권력과 명예와 부귀를 달라고 앙앙거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어떤 것의 '소유자'가 되기보다는 '관리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세요. 주님께 다 드리고 나는 '관리자'가 되겠다고 해 보세요. 그래야 우리 주님 더 많은 것을 관리하도록 해주십니다. ⓒ최용우
그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 지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 어른이 쩨쩨하게 아이의 과자를 뺏는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걸 보면서 '욕심'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도 배우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소유욕, 탐심, 욕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번 그러한 소유욕에 빠지면 영혼이 피폐해지고, 마음이 황폐해지고, 정서가 사막처럼 삭막해져도 거기에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에 죽을 때 동전 한닢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
교회의 기도회 시간에 들리는 수많은 울부짖음이 '좀 더 소유하게 해달라'는 울부짖음입니다. 물질과 권력과 명예와 부귀를 달라고 앙앙거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어떤 것의 '소유자'가 되기보다는 '관리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세요. 주님께 다 드리고 나는 '관리자'가 되겠다고 해 보세요. 그래야 우리 주님 더 많은 것을 관리하도록 해주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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