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어떻게?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859 추천 수 0 2008.05.04 19:45:01
.........

【용포리일기 481】어떻게?

교회 성경공부 모임 중에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의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인 사건을 공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니 5천명이 먹고 열 두바구니를 거두었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순간 보리떡 다섯 개가 갑자기 5천명이 먹을 만큼 뻥튀기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하늘에서 빵이 우박처럼 떨어졌을까요? 아니면 빵을 실은 트럭이 줄을 이어서 달려 왔을까요? 그 광경을 한번 상상해서 자유롭게 말을 해 보세요" 갑작스런 저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서 정말 보리떡 다섯 개가 5천명이 먹을 만큼 뻥튀기가 되었다면, 성경을 기록한 제자들이 그 장면을 어떤 식으로든 기록하지 않았겠습니까? 오! 저희 어머님 칠순 때 동네사람 100분에게 음식을 대접했는데, 그 음식도 작은 양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5천명이 먹을 빵이 갑자기 생겨나는 장면은 정말 장관일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서 어디에도 빵이 어떻게 해서 갑자기 많아졌는지 구체적인 기록이 없다는 것은, 일부러 기록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아주 평범한 방법으로 5천명이 먹었다는 뜻이 아닐까요?
실제로는 어떻게 빵을 갑자기 그렇게 순식간에 많이 만들었는지 이 다음에 천국에 가서 주님께 물어보면 알겠지만,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은, 욕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서로 '나누어'먹을 마음이 생기게 한 것은 아닐까요? (여러 참고자료들을 찾아보니 그런 재미있는 해석도 있더군요.) 내 것이 아무리 많아도 나만 먹을 때는 한 사람만 배부르지만, 내 것을 내놓으면 여러 사람들이 먹고 배부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 조차도 점심을 준비해 가지고 왔는데, 어른들이라고 빈손으로 왔겠습니까? 각자 가지고 온 것을 꺼내 서로 나누어 먹으니 다 먹고도 남아서 열두 바구니나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지구는 약 110억의 인구가 살아도 넉넉하게끔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득의 불균형과 인간의 자연 파괴로 말미암아 인간 스스로가 빈곤이라는 자업자득의 고통을 초래하고있습니다.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나누어지지 않아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는 남의 것을 빼앗을 만큼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가난한 이들은 하나님의 친구들입니다. 하나님의 친구들을 학대하면 큰일납니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2 용포리일기06-08 약비 흙비 file 최용우 2008-06-05 1834
2031 용포리일기06-08 내 사전에 불가능은 있다. file 최용우 2008-06-03 2764
2030 용포리일기06-08 도대체 인간은 file 최용우 2008-05-30 1511
2029 용포리일기06-08 놀부 심뽀를 버리라 최용우 2008-05-29 1727
2028 용포리일기06-08 여보! 횡재했어요 횡재! 최용우 2008-05-26 1860
2027 용포리일기06-08 황금집으로 이사하신 목사님 최용우 2008-05-26 1912
2026 용포리일기06-08 아담의 갈비뼈는? file [1] 최용우 2008-05-26 3072
2025 용포리일기06-08 매실 담그기 최용우 2008-05-23 1920
2024 용포리일기06-08 오늘은 내가 이 세상에 소풍 온 날 최용우 2008-05-22 1841
2023 용포리일기06-08 간장종지 최용우 2008-05-19 2042
2022 용포리일기06-08 얼빠진 기독교인 [1] 최용우 2008-05-19 1659
2021 용포리일기06-08 고백 최용우 2008-05-16 1660
2020 용포리일기06-08 물가가 오르는 이유 [1] 최용우 2008-05-15 2059
2019 용포리일기06-08 베당빡이 뭐데유? 최용우 2008-05-13 1743
2018 용포리일기06-08 비싼 메기탕 최용우 2008-05-13 1683
2017 용포리일기06-08 때려주세요. 최용우 2008-05-10 1776
2016 용포리일기06-08 엄마의 꽃차 [1] 최용우 2008-05-09 1619
2015 용포리일기06-08 딱 그일만 하시게 [1] 최용우 2008-05-08 1591
2014 용포리일기06-08 어떻게? -3탄 최용우 2008-05-04 1690
2013 용포리일기06-08 어떻게? -2탄 최용우 2008-05-04 1610
» 용포리일기06-08 어떻게? 최용우 2008-05-04 859
2011 용포리일기06-08 금강이 내내 평온하고 평안하게 흘렀으면 최용우 2008-05-01 1724
2010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21] 주님과 포기하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30 2021
2009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20] 주님과 공감하면서 만나세요 [2] 최용우 2008-04-30 1902
2008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9] 주님과 위로하면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8-04-30 1909
2007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18] 주님과 어린아이처럼 만나세요 [1] 최용우 2008-04-30 2012
2006 용포리일기06-08 아... 맛있는 갈비탕을 어쩌라고... [2] 최용우 2008-04-28 1893
2005 용포리일기06-08 나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1] 최용우 2008-04-26 1713
2004 용포리일기06-08 생전 처음 본 꽃 [3] 최용우 2008-04-25 1800
2003 용포리일기06-08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최용우 2008-04-25 2609
2002 용포리일기06-08 언어는 존재의 집 최용우 2008-04-23 2248
2001 용포리일기06-08 학습지 선생님 최용우 2008-04-22 2018
2000 용포리일기06-08 아이 이놈의 떼깔치가.. 최용우 2008-04-21 1834
1999 감사.칼럼.기타 거대한 대 국민 사기극 최용우 2008-04-20 2024
1998 용포리일기06-08 진달래 꽃 [9] 최용우 2008-04-19 203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