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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15 광복절을 '건국절'로 지켜야 한다는 말이 솔솔 나오네요.
그건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일본, 중국에서나 바라는 일입니다.)
건국(建國)은 나라를 세운다는 말인데, 대한민국은 8.15 광복절을 시작으로 세워졌으니 그날은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고 광복 60년이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 60년'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나라는 나라를 세운 날인 10.3일 '개천절'이 분명히 있고 법정 공휴일로 하루 쉬기까지 합니다. 굳이 건국절을 따지겠다면 '개천절'의 이름을 '건국절'로 바꿔서 지켜야 함이 마땅합니다.
만약 8.15 광복절을 '건국절'로 한다면 1945.8.15일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과거 역사를 깡그리, 싸그리, 모조리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도 우리는 일본놈들이 도둑질해 간 반만년의 역사를 찾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나머지 반만년의 역사마저 부정하겠다는 발상을 한 뇌의 구조를 좀 벌려서 연구해 보고 싶습니다.(뇌가 있는 한 걸까?)
우리나라의 건국은 일본보다 빠른 약 1만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런데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침략해서 역사 말살정책에 의해 '단군'을 등장시켜 단군 이전의 우리나라 역사를 없애버립니다. 왜냐하면 일본 건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원래는 1만년의 유구한 역사인데, 단군부터 시작된 반만년의 역사라고 세뇌시켰고 지금까지도 우리는 일본보다 늦은 반만년의 역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은 빼앗긴 역사를 찾아오지 못하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반만년의 역사까지도 부정하겠다는 '건국론'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중국은 '동북공정'이라 하여 과거의 역사에 자기들의 땅이었던 동북아시아(북한도 포함)영토를 되찾겠다고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중이라는데, 이렇듯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스스로 부정해주면 그들은 얼씨구나 춤을 출 것입니다. 중국은 옛 땅을 되찾겠다 하고, 일본은 우리나라 역사를 반만년이나 도둑질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왜 역사를 거저 내주려고 하지요?
'광복절'이라는 명칭은 부끄러운 명칭이 아니고, 잘못하면 또 다시 나라를 빼앗겨 포로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경각심을 주는 명칭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풀려난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듯 매국노들이 나라를 팔아먹지 못하도록 '광복절'은 더욱 잘 지켜져야 합니다.
2008.7.23 ⓒ최용우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역사 대책팀을 해체시켰다. 정권의 힘을 빌린 뉴라이트는 일제통치를 정당화하는 교과서를 공언한다. '독도 망언'의 와중에서 광복절을 폐기시키고 건국절을 노래한다. 친일 사관의 학자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 우리역사에 대한 왜곡을 일본에게 빌미를 주는 셈이다.
그건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일본, 중국에서나 바라는 일입니다.)
건국(建國)은 나라를 세운다는 말인데, 대한민국은 8.15 광복절을 시작으로 세워졌으니 그날은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고 광복 60년이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 60년'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나라는 나라를 세운 날인 10.3일 '개천절'이 분명히 있고 법정 공휴일로 하루 쉬기까지 합니다. 굳이 건국절을 따지겠다면 '개천절'의 이름을 '건국절'로 바꿔서 지켜야 함이 마땅합니다.
만약 8.15 광복절을 '건국절'로 한다면 1945.8.15일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과거 역사를 깡그리, 싸그리, 모조리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도 우리는 일본놈들이 도둑질해 간 반만년의 역사를 찾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나머지 반만년의 역사마저 부정하겠다는 발상을 한 뇌의 구조를 좀 벌려서 연구해 보고 싶습니다.(뇌가 있는 한 걸까?)
우리나라의 건국은 일본보다 빠른 약 1만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런데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침략해서 역사 말살정책에 의해 '단군'을 등장시켜 단군 이전의 우리나라 역사를 없애버립니다. 왜냐하면 일본 건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원래는 1만년의 유구한 역사인데, 단군부터 시작된 반만년의 역사라고 세뇌시켰고 지금까지도 우리는 일본보다 늦은 반만년의 역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은 빼앗긴 역사를 찾아오지 못하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반만년의 역사까지도 부정하겠다는 '건국론'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중국은 '동북공정'이라 하여 과거의 역사에 자기들의 땅이었던 동북아시아(북한도 포함)영토를 되찾겠다고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중이라는데, 이렇듯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스스로 부정해주면 그들은 얼씨구나 춤을 출 것입니다. 중국은 옛 땅을 되찾겠다 하고, 일본은 우리나라 역사를 반만년이나 도둑질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왜 역사를 거저 내주려고 하지요?
'광복절'이라는 명칭은 부끄러운 명칭이 아니고, 잘못하면 또 다시 나라를 빼앗겨 포로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경각심을 주는 명칭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풀려난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듯 매국노들이 나라를 팔아먹지 못하도록 '광복절'은 더욱 잘 지켜져야 합니다.
2008.7.23 ⓒ최용우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역사 대책팀을 해체시켰다. 정권의 힘을 빌린 뉴라이트는 일제통치를 정당화하는 교과서를 공언한다. '독도 망언'의 와중에서 광복절을 폐기시키고 건국절을 노래한다. 친일 사관의 학자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 우리역사에 대한 왜곡을 일본에게 빌미를 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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