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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천국을 예약하세요
말로만 듣던 록키산 그 맥을 따라 가족과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수 미터나 쌓여 구름과 안개 속에서 신비함을 자아내는 만년설부터
그로부터 흘러내리는 콜로라도 강 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 그 가운데 만들어진 정교한 돌조각들,
물과 바람과 눈과 세월로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엔 감동이 있었습니다.
작은 알갱이가 모여 바위가 되고 그 돌이 깎여 각양 조각이 되기까지
얼마만큼의 세월이 흘렀을까? 그 앞에 서있는 내가 얼마나 작은지요.
세상의 눈으로 보는 내 시간은 대자연 속의 작은 모래알과도 같았지만
그 자연을 창조하신 예수님께선 내게 영원을 바라보는 눈을 주셨지요.
천년을 하루처럼 지치지 않고 일하시는 예수님,
하루도 천년처럼 많은 일들을 이루시는 예수님,
예수님과 함께 일하면서 그 분의 광대하심을 조금이나마 경험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니 때론 입장료 없이 신분만 확인하는 곳이 있더군요.
천국에 들어갈 때도 그렇지요. 가난한 자나 부한 자가 다 들어가도록
천국은 입장료가 없거든요. 다만 우리의 신분을 확인할 따름이지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얻는 우리의 신분입니다.
그랜드캐년을 들어서는데 25달러인 입장료를 한국인은 그날 공짜라고
돌려주네요. 입장료를 안 받는 이유가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아
공원 밖으로 나오기까지 정말 안 받나 의심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래도 천국에 들어가는데 대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힘든 노력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다 그 걸 못 받아들이지요.
그래요, 대가가 필요했습니다. 그걸 예수님께서 다 치르셨지요.
우리가 아무리 애쓴다한들 이미 죄성이 있는 우리의 것은
구원의 값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여행을 하려면 예약이 무척 중요하더군요.
천국도 여기서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가 있답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천국의 입장권입니다.
글쓴이/이종혜/상원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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