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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너무 무섭다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1408 추천 수 0 2008.10.27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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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68】세금이 너무 무섭다

지금 쇼핑몰을 하나 만들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고 '사업자등록'을 한다는 말은 세금을 내겠다고 신고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책을 보며 세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세금에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와 각종 목적세가 있는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목적세'입니다.
목적세는 국가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럼 그 목적을 달성했으면 '목적세'를 그만 걷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어떤 세금이든지 한번 걷기 시작하면 여간해서는 없어지지 않는다는군요.
그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세' 같은 것입니다. 그 옛날 자동차나 전화가 귀중품이었던 시절에 생겼던 세금이 온 국민의 필수품이 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차량 가격 38만원짜리 똥차를 타면서 자동차세는 해마다 약 10만원씩 꼬박꼬박 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우리가 세금에 시달렸으면 전기요금, 수도요금, 전화요금을 내면서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를 낸다고 말을 할까요.
세금에는 3종류가 있는데 알고 내는 세금과, 모르고 내는 세금과, 안내도 되는데 억울하게 더 낸 세금이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열심히 세금 공부 해서 세금을 잘 내려고 합니다. 2008.10.23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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