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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수6: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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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우리나라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에 86년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마감하고 서거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이렇게 끊임없이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이 머지않아 죽게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죽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친 후에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가서 결산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은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 날을 기억하며 살고 있습니까?
심판과 구원
만일 우리가 죽기 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면 우리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은 크고 두려운 심판 날이 될 것 것입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29-30) 그러나 성도에게는 그 날이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이 불신자들에게는 심판과 멸망의 날이 될 것이나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마24:40-41)
심판과 구원은 이렇게 동시에 옵니다. 노아 홍수는 믿지 않는 모든 자들에게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와 그 가족들에게는 구원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멸망을 당할 때 롯의 가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애굽에 장자 죽음의 심판이 내렸을 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을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는 홍해에 멸망을 당했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심판과 구원은 이렇게 동시에 옵니다.
여리고 성이 멸망을 당할 때 역시 심판과 함께 구원이 나타났습니다. 모든 여리고 사람들이 멸망을 당할 때 라합과 그녀의 모든 가족이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25절)
이제 주님 다시 오실 날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은 최후의 심판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까지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그 날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 날 우리 모두가 후회 없이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여리고 성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17상) 만일 이스라엘 중에 누구든지 이 성의 물건에 손을 대면 이스라엘에게 큰 고통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친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18절) 그래서 이스라엘 군사들은 여리고 성을 정복한 후 아무 전리품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왜 여리고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쳐야 했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이 온 우주만물과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분명히 기억하며 고백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하나님께는 여리고 성이나 그 안에 있는 값진 물건들이 하나도 필요치 않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리고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모두 하나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그것은 곧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시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며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날, 모든 시간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면서 내가 수고하여 얻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으며,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과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이처럼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더 풍성한 복을 내려주십니다.
여리고 성은 가나안의 첫 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리고 성을 그처럼 간단히 정복한 것은,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모든 성들을 그렇게 정복하게 해주실 것을 의미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복할 가나안의 첫 열매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 인생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오늘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무엇으로 나타내고 있습니까? 아직도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거나 십일조 생활을 못하는 성도가 있습니까? 습관적으로 주일에 교회에 나오거나 습관적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는 마음을 다하여 신앙을 고백하면서 주일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 되심을 뜨겁게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십일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는 뜨거운 고백과 감사를 담으십시오. 그 의미를 잘 기억하면서 온 마음을 다해 신앙을 고백하며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멸하게 하셨습니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백성이 나팔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성 안에 있는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20-21절)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기 위해서 가나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전멸시킨 것은 너무나도 잔인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땅을 주시기 위해서 이미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이처럼 잔인하게 몰살시킨 것은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자비로우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오직 이스라엘만을 위하여 이처럼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일을 하실 수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울하게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멸망을 당하게 된 것은 단순히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시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오랫동안 참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죄악이 가득 찼을 때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 400-500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창12:7상)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에는 아브라함이나 그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전혀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창15:13,16) 하나님께서는 무려 500년 이상이나 가나안 족속들의 죄악을 참으시며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더욱 죄악된 삶을 살았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죄가 가득 찼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매우 두려운 경고를 줍니다. 오늘 우리가 죄를 짓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당장 벌을 내리시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괜찮은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죄를 짓게 되면 마침내 죄의 값을 치르게 됩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전 인류적으로나 마찬가지입니다. 노아 시대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그 공동체가 심판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18:23)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장 벌을 내리지 않으셨다고 해서 괜찮은 줄로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고 무모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오래 참고 기다시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언제까지나 기다리시기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되시면 심판하시고 징계하십니다. 그 때 우리는 큰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죄를 그냥 지나치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범죄하지 말고 두려운 마음으로 죄를 버리고 회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
여리고 성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모두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니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25절)
라합과 그녀의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된 것은 라합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합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군들을 숨겨주었던 것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의 정탐군들은 라합과 그 가족을 살려주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수2:12-14)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약속하신 말씀대로 믿는 자는 누구에게나 구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그러므로 오늘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이 자리에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분이 있습니까? 지금 즉시 믿고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라합을 언급할 때마다 ‘기생 라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라합은 기생이었습니다. 라합이 기생이었다는 사실은 죄악된 여리고 성에서도 가장 죄가 많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합은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가족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죄가 많은 사람이라 해도 오직 믿기만 하면 얼마든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생 라합’이 구원받을 것을 보면서 기뻐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나 같은 죄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여호수아는 앞으로 여리고 성을 재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26절)
여호수아의 이 경고 때문에 아무도 감히 여리고 성을 재건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약 500년 후,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 때 여리고 성을 재건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왕상16:34) 아마도 그 사람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하나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 자신들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인생 끝나는 날이 올 것이며,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신 날이 곧 올 것입니다. 그 날은 큰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는 구원을 받아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그 날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준비되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분명히 영접했습니까? 믿음을 지키고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며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그 큰 심판의 날이 당신에게 구원의 날이 되고, 큰 상급과 칭찬을 받는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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