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우글방101】뭐든 역사가 되게 하라!
오늘(놀토) 우리 가족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제32회 오대산 가족등산을 합니다. 2004년 1월 10일 김대철 목사님 가족과 신년 산행으로 식장산을 올랐던 것이 가족등산의 시작이었는데 5년 동안 31산을 올랐고(설악산, 속리산, 치악산, 칠갑산, 계룡산, 대둔산, 덕유산, 마이산, 지리산, 백두산...) 오늘 32번째 오대산을 오르게 됩니다.
우리 가족은 가능하면 신년 1월 첫날에는 산에 오르려고 합니다. 2004년엔 식장산, 2005년엔 덕유산, 2006년엔 매봉, 2008년에는 계룡산 그리고 내년 2009년 1월 1일에는 충북 영동에 있는 민주지산에 오르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등산을 하면 참 좋아요. 높은 산 정상에서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며 뜨거운 물 부어 컵라면 먹는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무엇이든 숫자를 붙이면 '역사'가 됩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열심히 산을 오르게 된 것은 아마도 산을 오를 때마다 이번이 몇 번째 산이다 하면서 횟수를 세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계획은 1달 1산이 목표인데,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학기 중에는 그게 쉽지 않다 보니 2달에 1산 정도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럼, 후딱 다녀와서 산행후기를 올릴께요. 안녕! ⓒ최용우 2008.12.13
첫 페이지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