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부질없는 것

용포리일기06-08 최용우............... 조회 수 1320 추천 수 0 2008.12.22 10:30:23
.........

【용우글방105】부질없는 것

서점에 갈 때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들과 하루에 80권씩 쏟아져 나온다는 신간(새로운 책)의 양에 기가 질려버립니다. 새로 나온 책이 서점의 신간코너에 얹혀져 있는 기간은 대략 1주일. 1주일 안에 사람들의 눈에 발견되어 팔려 나가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책으로서의 수명이 끝나버립니다. 그래서 책이 나오는 주간에는 그 책의 광고를 여기저기에 집중적으로 합니다.
기독교 서적은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이어서 새책이 기독교서점의 신간코너에 한달 쯤 진열됩니다. 하지만 일반 서점에 비해 기독교서점에 가는 사람의 숫자가 너무 적으니 1주일이나 한 달이나 그게 그거입니다.
정말 좋은 책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빛도 못보고 사라져 가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별로 유익하지 않은 책들이 '광고' 덕분에 많이 팔려나가 베스트셀러 어쩌고 하면서 좋은 책 행세를 하는 것을 보면 씁쓸하기도 합니다.  2008.12.17  ⓒ최용우

댓글 '1'

차경미

2008.12.26 11:49:05

♣서점에 들어가면 부자가 된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가슴이 무지 뛰던데 어렸을 적에 제일 하고 싶은 직업이 서점 주인이었어요 물과 커피 도 마음껏 마시게 하고 비스켙, 쵸콜렡도 먹고,아름다운 음악도 들어가면서 책을 읽게 하고 싶은 것이 꿈이었죠 팔리지 않은 책들은 아주 싸게 파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닐까요 광고의 힘은 대단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4 용포리일기06-08 순전한 나드 한근 [1] 최용우 2008-12-24 4755
» 용포리일기06-08 부질없는 것 [1] 최용우 2008-12-22 1320
2152 용포리일기06-08 인사동인데 사람들이 인사도 안 하더라 최용우 2008-12-18 1595
2151 용포리일기06-08 흐미~ 빠뜨렸다 최용우 2008-12-17 1606
2150 용포리일기06-08 참으로 멀도다 오대산 최용우 2008-12-16 1829
2149 용포리일기06-08 뭐든 역사가 되게 하라! 최용우 2008-12-13 1251
2148 용포리일기06-08 처음 마음으로 최용우 2008-12-11 1423
2147 용포리일기06-08 개나리는 개나리답게 최용우 2008-12-10 1688
2146 용포리일기06-08 인숙꽃방 오픈 감사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최용우 2008-12-10 1776
2145 용포리일기06-08 인숙꽃방 오픈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최용우 2008-12-08 1668
2144 용포리일기06-08 안 봤어 최용우 2008-12-08 1353
2143 용포리일기06-08 가끔 들어요. 최용우 2008-12-08 1393
2142 용포리일기06-08 내 친구 구약신학 박사님 최용우 2008-12-01 1582
2141 용포리일기06-08 시장 난장 파장 최용우 2008-11-28 1629
2140 용포리일기06-08 도저히 이해가 안 돼 최용우 2008-11-27 1506
2139 용포리일기06-08 아빠, 제 이름을 한문으로 써 주세요 file 최용우 2008-11-27 1997
2138 용포리일기06-08 오늘의 기도 최용우 2008-11-27 2034
2137 용포리일기06-08 남북통일이 안 되는 이유 [4] 최용우 2008-11-22 3181
2136 용포리일기06-08 웃음의 발견 최용우 2008-11-20 1605
2135 용포리일기06-08 어떻게 나누어 먹으라고... 최용우 2008-11-20 1426
2134 용포리일기06-08 0.1g 최용우 2008-11-18 1597
2133 용포리일기06-08 가치관의 혼동 최용우 2008-11-18 1553
2132 용포리일기06-08 내 땅도 아닌데 내가 왜 목숨걸고 지켜? 최용우 2008-11-18 1462
2131 용포리일기06-08 차라리 그냥 조금 덜 팔고 말지 [2] 최용우 2008-11-13 1501
2130 용포리일기06-08 11월 11일 빼빼로데이 file [1] 최용우 2008-11-12 4207
2129 용포리일기06-08 착각! 최용우 2008-11-11 1575
2128 용포리일기06-08 모기는 여름에만 있다고? 노우! 최용우 2008-11-07 1548
2127 용포리일기06-08 존경스러운 도싯님들이여 최용우 2008-11-05 1483
2126 용포리일기06-08 나는 선원이었다 최용우 2008-11-04 1446
2125 용포리일기06-08 오래 지속되는 우정 최용우 2008-11-03 1432
2124 용포리일기06-08 도둑과 아들 최용우 2008-11-01 2182
2123 용포리일기06-08 재미있는 차 마시기 최용우 2008-10-31 1761
2122 용포리일기06-08 산에 오르면 최용우 2008-10-28 1664
2121 용포리일기06-08 힘들고 어려울 때 최용우 2008-10-27 1929
2120 용포리일기06-08 세금이 너무 무섭다 최용우 2008-10-27 14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