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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5:27-37 문단속 잘하기

마태복음 마태복음14............... 조회 수 2743 추천 수 0 2001.12.25 15: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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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문이란 무엇인가? 일의 시작과 끝이 문에 있으며 감춤과 드러냄도 문에 있으며 보호해줌과 풀려남도 문에 있고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는 것이 문입니다. 사람들은 이 문을 지키기 위하여 열쇠를 채우기도 하고 경비원를 세우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첨단 전자장치를 하기도 합니다. 성경에도 문이 있고 인터넷에도 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도 문이 있습니다. 어디이겠습니까? 눈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 됩니다. "보암직도 하고-이브" 안욕(眼浴)은 범죄를 유도하는 출입문입니다. 보디발의 부인에 대한 유혹을 요셉은 참착성으로 물리쳤으나(창39:6), 삼손은 드릴라의 매역에 눈이 어두워져 불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삿16:1) 안욕은 범죄를 위한 출구이기도 합니다. 악인은 만족을 얻지 못했을 때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음심이 가득한 정욕의 눈으로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 그리고는 시간과 장소와 기회가 그들에게 유리하게 되면, 그와 같은 내적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당신의 컴퓨터에 숨겨놓은 음란 그림들을 삭제 하시라. 음란 포르노 사이트들이 언젠가는 당신을 무너뜨리게 될것이니 지금 빨리 지워버리시기를...
정직한 파수꾼은 문을 잘 지키는 법입니다. 그래서 욥은 자신의 눈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으니..."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눈을 다스리십시오!-음란한 것 안 보기, 불의한 일에는 눈을 감지 말고 더욱 부릅뜨기. 애처로운 일에는 연민의 눈물을 흘리기. 어질러진 것을 보았을 때는 눈을 감지 말고 스스로 나서서 치우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는 시간을 많이 갖기.
문단속 잘 하십시오! 도적은 호시탐탐 내 안의 소중한 보물을 훔쳐가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눈단속 잘하십시오. 마귀는 호시탐탐 내 안의 깨끗한 마음에 더러운 오물을 뿌리려 하고 있습니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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