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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6:1-8 골방을 가졌는가?

마태복음 마태복음16............... 조회 수 2705 추천 수 0 2001.12.25 1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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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6:1 -8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참된 기도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하는 기도입니다. 장소의 문제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크리소스톰은 "하나님은 마음과 동기를 중히 여기신다. 골방에 들어가 보아라. 하나님이 그곳에서 너와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유익이 없을 것이다. 문을 닫아 보아라 세속적인 생각이 그곳에 들어온다면 유익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확신적인 신념을 갖고 한다면 허다한 무리 가운데 있을 지라도 너는 골방을 찾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은 그리스도인에게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딴데 기도해봤자 입만 아프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의심나면 해 보세요) 참된 기도란 전인적(全人的)입니다. 사상, 감정, 욕망, 사랑들이 적절히 조합되어야 맛있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된 기도란 성령님의 지속적인 도움을 구해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서나 성도들을 향해서 기도하지 말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 하세요.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은 기도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하는 상한 심령으로 기도하세요. 참으로 기도가 응답되기를 원한다면 그만큼 간절하게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중언부언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심각한 고통을 당할때에 세 번 반복하셨습니다. 기도의 반복이 정죄의 대상은 아닙니다. 정죄의 대상은 뜻없는 말을 쓸데없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영적 간절성이 없이 쓸데없는 말을 장시간 많이 하여야 뭔가 마음에 안심이 되고 하나님이 응답해주실 것 같은 생각에서 나온 기도가 중언부언하는 기도입니다. 한시간의 기도보다도 마음이 담긴 1분의 기도가 더 빨리 응답을 받기도 합니다.
   더욱 참된기도는 큰소리로 하는 기도 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도입니다. 저는 가까운 곳에 자그마한 숨겨진 기도처를 갖고 있습니다.(제 아내도 모르는 은밀한 곳) 한적한 숲속에서 하나님과 데이트를 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은총의 시간인지 모릅니다.  
   바알의 제사장들은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큰소리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바알이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그러나 그같은 기도는 하늘에 울려 퍼지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올 뿐이었습니다. 한나는 무언의 기도를 하였고 한나의 음성은 들리지 않았지만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우리의 형편이나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형편을 아는 것보다 더 우리의 형편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의에 주리고 목마르는 일입니다. 사죄가 하나님께 열납되기 위한 간절한 소망이 우리의 전 인격에서 생동력있게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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