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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잠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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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본문/ 잠4:23, 16:32, 25:28
1. 들어가는 이야기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경제가 몹시 불안합니다. 게다가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용산 재개발 세입자 참사 사건-화왕산 억새 태우기 축제 참사 사건-중소기업 들의 부도 사태-실업자의 대량 증가 등으로 우리 사회가 뒤숭숭하고 우울합니다. 이렇게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믿는 사람들이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맡은바 자기 사명에 일심으로 충성하면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수1:7-9).
오늘 아침에는 “마음의 힘” 이라 하는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럼, 먼저 본문 말씀을 읽겠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17:3)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법이다(잠23:7)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잠25:32)
2. 오, 마음!
성경의 첫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에서부터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성경의 마지막 말씀까지의 전체 주제는 하나님 마음과 사람 마음의 만남입니다.
나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시19:1-4)” 라고 하신 말씀이 곧 마음을 일컫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이 온 땅에 통하고 세계 끝까지 이르는 것!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요, 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은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께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하신 것도 바로 이 마음을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말이나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속의 그것을 성령께서 아시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친히 간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마음입니다. 우리는 가끔 “오, 하나님, 아시지요? 저의 이 마음” 라고 기도합니다. 마음은 이 처럼 놀랍고 오묘하고 신묘막측한 것입니다.
3. 마음의 힘
첫째. 마음에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힘(power-energy-strength)이 있습니다. 힘의 源泉(원천)입니다. 성경은 이 마음의 힘이 긍정적인 힘(마틴 루터 킹 목사, 마더 테레사, 한경직 목사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부정적인 힘(자포자기하는 사람, 온갖 범죄자, 교회를 허무는 자,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같은 풀을 먹어도 소가 먹으면 우유를 내고, 뱀이 먹으면 독을 냅니다. 같은 칼이라도 活人劍(활인검) 혹은 殺人劍(살인검)이 됩니다. 실직자를 돕는 사람도 있고, 실직자에게 사기치고 등쳐먹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라(잠28:26)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렘6:1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 하느니라(렘17:9-11)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그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6:4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6).
둘째. 마음에는 변화할 수 있는 힘(reformation)이 있습니다. 마음은 한 순간에-한 마디 말에-한 번에 단박 깨우침으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갈대아 우르의 아브라함, 가시떨기의 모세, 돌베개의 야곱, 모든 선지자들, 12 제자들, 다메섹의 바울 사도, 수가 성의 여인, 니고데모, 예수님의 십자가 오른 편에 매달린 강도, 오늘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들)이 바로 그 증인들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너희 안에 이 마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빌2:5-11) *고명한 자(the noble man)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사32:8).
셋째. 마음의 힘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도를 닦음(막2:2)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3-16)” 고 하신 것입니다.
동양적으로 말하면, 맹자는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浩然之氣(호연지기: 천지에 충만한 밝고 맑은 기운-공명정대한 도덕적 기상-자유롭고 넉넉한 기개)를 길러 不動心(부동심)하라” 고 하였습니다. 공자진(淸,1792-1841)은 心尊則其官尊矣 心尊則其言尊矣 官尊言尊則其人也尊矣(심존즉기관존의 심존즉기언존의 관존언존즉기인야존의: 마음이 드높으면 그가 하는 일이 드높고, 마음이 드높으면 그가 하는 말이 드높고, 하는 일과 하는 말이 드높으면 그 사람이 드높아지는 법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의 힘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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