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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26:26-35 예수님을 아는사람, 믿는사람, 먹는사람

마태복음 마태복음089............... 조회 수 1555 추천 수 0 2002.03.20 0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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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본문 26:2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고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 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우리가 최후의 만찬이라고 부르는 유월절 잔치상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먹고 마시며 유월절을 기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상 한가운데 놓여있는 누룩 없는 떡을 집으시더니 떼어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집으시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들이 떼어먹었던 그 맛없는 떡을 내 몸이라 하니 제자들이 의아해하며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누룩없는 떡은 사실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형식적으로 만들어서 먹는 시늉만 하는 떡입니다. 마치 우리가 6.25사변을 잊지 않기 위하여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행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요한복음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라" 예수님은 생명의 떡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사람은 육신의 떡을 필요로 하지만, 그러나 먼저 영혼의 떡을 먹어야 삽니다. 예수님은 하늘로서 내려온 영원한 산 떡인 자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사람과 동물은 똑같이 육체를 가졌으나, 동물과 사람이 다른 것은 사람은 영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영적인 요소를 빼버리면 동물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먹고 마시고 배부르다고 모든 인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고 무엇이든 다 얻을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삽니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도둑을 막기 위한 담장만 높아지고, 의심만 많아지며 돈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만 가중됩니다.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대학에 합격을 하고, 시집장가 잘 가고 잘 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육식의 떡도 필요하지만, 영생의 떡, 생명의 떡, 하늘로서 내려온 영혼의 떡이 더욱 필요합니다. 제자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우리가 그걸 알고 있는데 자기가 '하늘로서 온 떡이라고? 알수 없는 말을 하는군!' 그 수군거림을 듣고 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만나이니 사람들이 나를 먹으면 영생하리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대하여 목말라 합니까! 그렇게 애쓰고 돈을 벌어 수없이 백화점을 들락거리고, 최신 유행 패션을 걸쳐보고, 새 차로 갈아치워 보고, 이남자 저여자와 잠자리도 같이 해보고, 돈, 지위, 성공...그러나 결론은 육신의 떡으로는 만족함을 누릴 수 없다! 입니다. 영적인 만족함이 없을 때는 다른 무엇으로도 만족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나다, 나를 먹으라" 하셨습니다. 이제 곧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창 끝에 살이 찟기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찟기는 살을 먹으라 내가 흘린 이 보혈을 마시라. 그리하면 죽음이 사라지고, 죄와 절망과 좌절이 사라지고, 질병이 사라지고, 모든 악한 세력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구원과 소망과 영생이 시작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나를 믿으라' 하지 않고 나의 살과 피를 받아 먹으라 하셨을까요?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믿고'있습니까 '먹고'있습니까?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알고'있는 사람이 있고 '믿고'있는 사람이 있고 '먹고'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그것이 내 속에 들어와 나와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것이 피가 되기도 하고 살이 되기도 하고 똥배가 나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내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저절로 말입니다.
예수님을 먹으면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나와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안에서 예수님이 역사하십니다. 그리하여 내 마음은 예수님 처럼 평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예수님 처럼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온유한 마음, 죄를 보면 구역질이 나는 구토를 느끼기도 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안에서 예수님이 역사하십니다. 요한복음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고백합시다.

"최용우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버렸습니다.그런즉 이제 최용우가 산 것은 오직 최용우의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입니다. 이제 최용우의 육체가 사는 것은 주의 강권함을 받아 사는 것이며, 죽은자가 움직일 수 없듯이 나 최용우도 내 안의 그리스도께서 움직여 주시지 않으면 그것은 송장이 움직이는 기절 초풍할 일이며, 죽은 자에게는 돈이 필요 없듯이 내게도 나를 위한 돈은 필요없고, 죽은자에게 명예가 필요 없듯이 나를 위한 명예는 필요 없고, 죽은자에게 학문이 필요 없듯이 나를 위한 학문은 필요치 않으며, 죽은자에게는 시간이 없는 처럼 이제 나를 위한 시간은 없습니다.
최용우의 삶은 전적으로 이미 죽어버린 자의 삶이기에 입술의 고백과 다른 삶을 살때에는 최용우 대신 내 몸안에서 사시는 예수님께서 오히려 최용우의 뼈를 꺾으시기를 원합니다"
(최용우라는이름 대신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서 다시 읽어보세요)
  
예수님의 피가 내 혈관에 흐르고
예수님의 살이 곧 내 살이 되고
예수님의 생각이 곧 내 생각이 되고
예수님의 가치관이 곧 내 가치관이 되고
내가 보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보는 것이고
내가 말하는 것도 예수님을 통해 말하는 것이고
내가 걸어가는 것도 예수님이 내 안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음으로 이제는 '믿음'의 신앙에서 '먹음'의 신앙으로 들어서시기를... @





댓글 '1'

예수쟁이

2002.07.22 20:48:52

아멘!
우리 목사님이 그러셨지요.
피가 성격을 좌우한다고,내몸에 주님의피가 흘러,
주님닮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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