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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51번째 쪽지!
□ 기독교와 정치
우리나라는 세 명의 '장로' 대통령을 가져 보았는데, 솔찍히 고백하면 앞으로는 '장로' 대통령은 제발 좀 뽑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는 '장로'보다 '목사'가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시골의 쪼꼬만교회 목사님들까지도 장로 대통령은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니까요.(몰론 모든 목사님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하겠습니까만)
우리는 그동안 세 명의 장로 대통령을 가져 보았는데, 장로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전혀 성경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성경에 반대되는 태도를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어, 기독교의 이미지를 아주 나쁘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세계사에 이름을 떨친 대통령으로는 샤를마뉴, 카알11세, 크롬웰, 링컨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가난한 백성, 압제받는 백성, 사회의 소외층을 위한 정치를 했습니다. 귀족들을 위한 정치는 성경적이지도 않고 하나님의 뜻에도 맞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가난한 백성'을 위한 정치여야 합니다. 비천한 백성들, 소외된 백성들, 마음이 상한 백성들'을 위한 '공의'의 정치여야 합니다.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게 하고, 가난한 자들은 더 가난하게 만드는 정치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5:2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사11:4)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잠14:28) ⓒ최용우
♥2011.4.1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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