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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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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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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4: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4: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4:40 해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치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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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의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해짐을 느낍니다. 인터넷 공간은 글과 그림이라는 어떤 기호만이 가득한 죽어있는 공간 같지만,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기운이 그 안에 흐릅니다. 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운영자의 성향과 같은 기운이지요.
어느날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듯 단어 하나가 파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날은 단어 하나가 분위기를 화사하고 가슴 뭉클하게도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사이트는 무려 1만2천명의 회원이 메일을 받아 보고 그 중 홈페이지에 까지 방문하는 사람만도 하루에 3천명을 넘나듭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자기만의 영적인 기운을 가지고 와서 다 쏟아 놓는다면 아마도 '햇볕같은이야기'는 시장바닥같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남기면서 자기의 영적 기운을 쏟아놓기 보다는 글을 읽으면서 글 안에 있는 기운을 받아가지고 가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 안에도 각각 교회마다 그 교회만의 독특한 영적인 흐름이 있고, 각 개인에게도 그 사람만의 독특한 영적인 특징이 있고, 가정에도 흔히 '가풍'이라고 부르는 영적인 기운이 있고, 크게는 지역이나 나라 전체에 흐르는 기운이 있습니다.
0 0교회는 어떤 교회야, 누구누구는 어떤 사람이야, 누구네 집은 분위기가 어떠어떠한 집이야 하고 말하는 그것이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에 흐르는 영적인 흐름 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지? 하고 묻는다면 ...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야...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어둡고 칙칙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예수님이 가심으로 밝고 산뜻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슬픔과 눈물과 탄식과 한숨이 있는 분위기가 예수님이 가심으로 기쁨과 웃음과 환희와 희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태풍이 치는 바다도 예수님이 가시면 잔잔한 호수로 변했습니다. 귀신과 아픔과 고통이 있는 곳에도 에수님이 가시면 귀신이 물러나고 병이 낫고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자신의 온유하고 겸손한 영을 마음껏 뿜어내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이 있는 곳엔 사랑이 가득하고 따뜻함이 넘쳐 흘렀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중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으니, 그 집안 가족들의 염려와 한숨으로 인해 베드로의 집은 참으로 무겁고 우울한 기운이 가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집에 들어오심으로 분위기가 180도 바뀝니다. 사랑과 따뜻함과 동정심의 영이 잡안을 가득 채웁니다. 아 그 영적 기운이 얼마나 강렬하게 느껴지는지요.
세상 살면서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 없을 수는 없지요. 눈물을 흘릴 일이 없을 수는 없지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고해와 같은 세상에서 아픔 없이 살 수 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체념해야 되겠습니까? 그럴수는없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요. 그럴 때,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38절) 예수님을 그 현장에 모셔야 영적인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를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어서 여인에게 다가가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움직였다면 이미 상황은 끝난 것입니다. 이미 문제는 해결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꾸짖으심에 베드로의 장모의 병은 당장 나아 버립니다. 그리고 나음을 입은 여인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깁니다. * ⓒ최용우 2002.9.8 주일낮예배 설교
4: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4:40 해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치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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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의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해짐을 느낍니다. 인터넷 공간은 글과 그림이라는 어떤 기호만이 가득한 죽어있는 공간 같지만,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기운이 그 안에 흐릅니다. 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운영자의 성향과 같은 기운이지요.
어느날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듯 단어 하나가 파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날은 단어 하나가 분위기를 화사하고 가슴 뭉클하게도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사이트는 무려 1만2천명의 회원이 메일을 받아 보고 그 중 홈페이지에 까지 방문하는 사람만도 하루에 3천명을 넘나듭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자기만의 영적인 기운을 가지고 와서 다 쏟아 놓는다면 아마도 '햇볕같은이야기'는 시장바닥같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남기면서 자기의 영적 기운을 쏟아놓기 보다는 글을 읽으면서 글 안에 있는 기운을 받아가지고 가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 안에도 각각 교회마다 그 교회만의 독특한 영적인 흐름이 있고, 각 개인에게도 그 사람만의 독특한 영적인 특징이 있고, 가정에도 흔히 '가풍'이라고 부르는 영적인 기운이 있고, 크게는 지역이나 나라 전체에 흐르는 기운이 있습니다.
0 0교회는 어떤 교회야, 누구누구는 어떤 사람이야, 누구네 집은 분위기가 어떠어떠한 집이야 하고 말하는 그것이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에 흐르는 영적인 흐름 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지? 하고 묻는다면 ...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야...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어둡고 칙칙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예수님이 가심으로 밝고 산뜻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슬픔과 눈물과 탄식과 한숨이 있는 분위기가 예수님이 가심으로 기쁨과 웃음과 환희와 희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태풍이 치는 바다도 예수님이 가시면 잔잔한 호수로 변했습니다. 귀신과 아픔과 고통이 있는 곳에도 에수님이 가시면 귀신이 물러나고 병이 낫고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자신의 온유하고 겸손한 영을 마음껏 뿜어내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이 있는 곳엔 사랑이 가득하고 따뜻함이 넘쳐 흘렀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중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으니, 그 집안 가족들의 염려와 한숨으로 인해 베드로의 집은 참으로 무겁고 우울한 기운이 가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집에 들어오심으로 분위기가 180도 바뀝니다. 사랑과 따뜻함과 동정심의 영이 잡안을 가득 채웁니다. 아 그 영적 기운이 얼마나 강렬하게 느껴지는지요.
세상 살면서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 없을 수는 없지요. 눈물을 흘릴 일이 없을 수는 없지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고해와 같은 세상에서 아픔 없이 살 수 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체념해야 되겠습니까? 그럴수는없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요. 그럴 때,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38절) 예수님을 그 현장에 모셔야 영적인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를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어서 여인에게 다가가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움직였다면 이미 상황은 끝난 것입니다. 이미 문제는 해결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꾸짖으심에 베드로의 장모의 병은 당장 나아 버립니다. 그리고 나음을 입은 여인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깁니다. * ⓒ최용우 2002.9.8 주일낮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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