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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창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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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말씀]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햇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창23:20)
[밥]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의 나무들이
햇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확정된 것을 믿습니다.
[반찬]
어릴적 어머니는 지갑 가장 안쪽에 빳빳한 500원짜리 지폐를 넣어놓고 그것을 '밑돈'이라고 하시던 기억이 난다.
그 500원짜리 지폐는 당시에 가장 큰 고액권이었고 짜장면 한그릇이 50원이던 시절이니 가치도 제법 되는 돈이었다. 어머니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돈은 사용하지 않으셨다. 어머니의 이론은 지갑안에 돈이 있어야 그 돈을 보고 다른 돈이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돈을 마치 낚시터에서 물고기들을 유인하기 위해 뿌리는'밑밥'과 같은 의미로 '밑돈'이라고 부르셨던 것이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사라의 매장지로 산 그 조그마한 땅이 '밑돈'이 되어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 전체를 소유하게 된다.
[기도]
주님! 아브라함이 구입한 작은 땅이 밑밥이 되어 가나안 모두가 그의 후손의 땅이 되었던 것처럼,
한 소년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떳 다섯개가 오천명을 먹였던 것처럼
오늘 내가 한 어떤 작은 행동이나, 결심이나, 선행이 이 다음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모릅니다.
한 수간 한 순간을 허투루 살지 않고 진지하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야 될 이유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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