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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54번째 쪽지!
□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십자가의 고난은 고난주간에만 묵상해야 하는 연중행사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고난의 현장인 골고다를 기억해야 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 역사의 현장은 '골고다'입니다. 그죠? 성지순례를 가면 딴 데 가지말고 꼭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 천지 창조 이후의 최대의 사건, 지구뿐만 아니라 대 우주 빅뱅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의 현장을 보고 느끼고 와야 합니다.
골고다는 신학도 아니고, 교리도 아니고, 설교도 아니고, 논리도 아니고, 역사도 아니고, 성장축복도 아닌 어머어마한 사건이 일어난 생생한 '현장'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교리화 되거나, 신학이 되거나, 설교가 되거나, 논리가 되거나, 역사가 되거나, 성장축복으로 변한다면 그것은 '생명'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철저하게 골고다 '현장'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생명력'이 없는 것은, 골고다 언덕 현장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현장'의 예수님을 외면하고, 예수를 이용하여 신학공부를 하거나, 목회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교리를 만들거나, 논문을 쓰거니, 사업에 이용해 먹거나,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데 써먹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님이 나를 이용하십니까, 내가 예수님을 이용해 먹습니까? ⓒ최용우
♥2011.4.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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