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집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7747 추천 수 0 2007.07.06 13:56:57
.........
성경본문 : 창35장 
구분 : 장별묵상035 

emoticon

인간은 곤경에 처했을 때 그 곤경을 벗어나기 위하여 자주 하나님께 아첨하는 말로 서원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에굽에서 나와 광야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께 아첨하는 삶을 살았다. "저희가 입으로 그(하나님)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시78:37-38) 그러나 곤경에서 벗어나면 곧 자신이 한 서원이나 약속을 잊어버린다. 이것이 인간의 적나라한 본래 모습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을 언제나 기억하고 계신다. 그리고 불현듯 생각나게 하시어서 양심에 아픔을 주시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다시 나아오도록 이끄신다. 이것을 하나님의 붙드심(성도의 견인)이라고 한다.
야곱은 20년 전 하나께 한 서원을 잊었으니, 하나님깨서는 그 서원을 잊지 않으시고 야곱을 일깨워 약속의 장소인 '벧엘'로 이끌어주셨다.
벧엘(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며, 주의 백성이 언제나 있어야 할 상징적인 장소이다. 벧엘은 가끔씩 방문하는 여행지가 아니고 먹고 마시고 일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가 특별한 곳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이 계시는 곳 그 어디나 벧엘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오신 이후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성도의 몸이 벧엘이 되었다.
신약시대부터는 외적인 장소의 거룩은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어떤 곳이 거룩한 벧엘의 장소가 되려면 화려한 장식이나 웅장한 대리석이 있어서 거룩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 거룩한 성도가 있어서 거룩한 벧엘의 장소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교회 간판이 붙어 있다 해도 그곳에 싸움과 시기와 다툼과 미움이 가득하여 인간들의 불평 소리만 난다면 그곳은 교회가 아니다. 차라리 우리의 작은 가정이 기도와 성경봉독과 찬양과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하여 성령님이 임재하신다면 거기가 바로 신약시대의 벧엘인 것이다. ⓒ최용우


댓글 '3'

바다처럼

2008.10.04 12:38:33

아멘입니다...벧엘로 올라가기 위해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겠지요 늘 귀한글로 은혜를 받습니다

산바람

2009.04.25 09:52:52

35장은 이해가 잘되지 않는 군요ㅠㅠ

최용우

2009.04.25 10:32:06

샬롬! 성경을 한 장씩 읽고 한페이지로 정리해나가는 중인데...너무 오랫동안 쉬었네용...ㅠㅠ 창세기 35장에 대한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면, 이번달 햇볕같은이야기 두번째 [김남준]목사님의 책요약 코너에 소개되고 있는 '창세기의 신앙부흥'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창세기 35장을 가지고 쓴 책인데 제가 신학공부를 하던 당시(벌써 16-17년 전이네요)에 읽고 레포트를 썼던 책인데, 지금도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벧엘]을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벧엘은 어디인지 잘 알수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9]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59
245 1189장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출16장  장별묵상066  2008-02-04 2493
244 1189장별 쓴물과 단물 출15장  장별묵상065  2008-01-28 2284
243 1189장별 홍해를 건너라! 출14장  장별묵상064  2008-01-21 2275
242 1189장별 앞서가시는 하나님 출13장  장별묵상063  2008-01-14 2569
241 1189장별 어린양과 예수님 출12장  장별묵상062  2008-01-07 2159
240 1189장별 야반도주가 아니다 출11장  장별묵상061  2007-12-31 1812
239 1189장별 다시 보고싶지 않은 얼굴 출10장  장별묵상060  2007-12-24 1997
238 1189장별 3단계 심판 출9장  장별묵상059  2007-12-17 1851
237 1189장별 그리스도인은 이중 국적자 출8장  장별묵상058  2007-12-10 1664
236 1189장별 지팡이와 뱀 출7장  장별묵상057  2007-12-03 2371
235 1189장별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 출6장  장별묵상056  2007-11-26 2048
234 1189장별 바빠서 너무 바빠서 출5장  장별묵상055  2007-11-19 1788
233 1189장별 지팡이도 일을 한다 [1] 출4장  장별묵상054  2007-11-12 1864
232 1189장별 시장님이 오십니다 [1] 출3장  장별묵상053  2007-11-06 1791
231 1189장별 여인천하 女人天下 [1] 출2장  장별묵상052  2007-10-29 2231
230 1189장별 생육하고 번성했다 [1] 출1장  장별묵상051  2007-10-22 2435
229 1189장별 사랑의 역차별 [1] 창50장  장별묵상050  2007-10-15 1896
228 1189장별 야곱의 축복 [1] 창49장  장별묵상049  2007-10-08 2646
227 1189장별 하나님의 축복 [1] 창48장  장별묵상048  2007-10-01 2004
226 1189장별 오분의 일 [1] 창47장  장별묵상047  2007-09-22 2356
225 1189장별 입애굽기 창46장  장별묵상046  2007-09-17 2679
224 1189장별 궁금한 것은 못참아 창45장  장별묵상045  2007-09-10 2372
223 1189장별 유다, 유대 ,유태인 창44장  장별묵상044  2007-09-03 3276
222 1189장별 야곱의 자식사랑 창43장  장별묵상043  2007-08-27 2306
221 1189장별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1] 창42장  장별묵상042  2007-08-20 5849
220 1189장별 풍년의 눈물 [1] 창41장  장별묵상041  2007-08-12 4056
219 1189장별 기다림을 통과한 후에 [2] 창40장  장별묵상040  2007-08-06 4073
218 1189장별 하는일 마다 잘되는 사람 [1] 창39장  장별묵상039  2007-07-30 4706
217 1189장별 이름을 남긴 유다 창38장  장별묵상038  2007-07-23 4623
216 1189장별 어렵게 얻은 아들 창37장  장별묵상037  2007-07-16 3615
215 1189장별 떠나간 자들의 땅 [2] 창36장  장별묵상036  2007-07-09 4143
» 1189장별 하나님의 집 [3] 창35장  장별묵상035  2007-07-06 7747
213 1189장별 벧엘로 올라가라 [3] 창34장  장별묵상034  2007-06-30 4905
212 1189장별 엘엘로헤이스라엘 창33장  장별묵상033  2007-06-22 4133
211 1189장별 엉덩이뼈의 사람 [1] 창32장  장별묵상032  2007-06-16 426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