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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팔베게
한밤에 목이 말라
잠이 깬 밝은이
그런데 무서워
눈 뜰 수 없어요
눈 감은 채 기어서
아빠방에 들어가
엄마 아빠 자는 얼굴
들여다보고 있어요
"밝은이니? 이리 들어와
아빠 팔베게 하고 누워라"
어찌 알고 아빠가
이불 들추며 말씀했어요.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20016.29
둘째딸 밝은이의 세돌을 축하하며
아빠가 밝은이를 위해 동시 한편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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