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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시 14]
아내의 방귀
신혼때는
자꾸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던 새색시
2년째는
소리는 없고
향기만 진동해
3년된 지금은
남편 앞에서도
빵빵
거리낌 없이
대포를 쏘아댄다.
남편 앞에서
방귀를 뀌어도
부끄럼 없음은
그만큼
그대와 내가
허물없이 가깝다는 뜻
뿌~웅
어휴~ 시원하시겠네!
ⓛ최용우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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