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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詩모음

詩와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내 다정한 친구 이인숙

11권 아내에게바치는詩 최용우............... 조회 수 2366 추천 수 0 2002.02.25 04:3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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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시 48]

내 다정한 친구 이인숙 
  
무심한 일상 속에서 문득
아내는 별처럼 은은한 내 친구가 된다.
그 얼굴을 보면 얼굴이 펴지고
그 마음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날마다 보는 익숙한 아내가
문득 내게 변함없는 진실한 벗이 된다.
아내이자 우정어린 친구로 그렇게 한평생
아름답고 행복한 길을  함께 걷고 싶다.

최용우 20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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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최용우

2002.02.25 05:16:39

어느날 문득 아내를 보고 친구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귀어 온 진실된 친구, 우정어린 친구 같은 아내를 생각만 해도 얼마나 좋은지... 한평생 그렇게 애인으로 친구로 또 부부로 마음을 다하여 한길 걷고 싶습니다. 사진은 2002.2.18일 최용남 전도사 호남신학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찍었습니다.

꿈사랑

2002.02.25 22:15:18

에고, 나는 언제나 아내를 친구로 여기게 될까요?
아내가 나를 애기 취급합니다. 허허 ^^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기만 한것을 우짤것이여~~~~

이신자

2002.02.26 17:20:46

사모님 너무 행복해서 잠도 못 주무시겠네요~~
그런데 우리 목사님은 왜??? ...뭣 땜시 이런 시 하나를 못 써 주는것인지요????
오늘은 따져 물어야지~~~

김현덕

2002.02.26 17:21:10

전도사님의 사모님께 드리는 100편의 시를 읽고 지금 대패로 닭살 문지르고 있습니다.아,아........

박은영

2002.02.26 17:21:43

아냐요~ 해바라기의 친구이자 말상대는 깨나리야요~ ^^ 맞죠?

김소영

2002.02.26 17:22:07

이글보면서 난 하나도 안부럽구만 (속은 부글부글 하지만)
옆에서 보던 남편의 한마디 "당신도 나한테이런거 써주면 안되?"

윤원희

2002.02.28 18:12:32

우와 미인이시네요 친구할 만 하겠당... 아내라는 같은 신분으로 부럽네용.

주부

2003.05.21 21:17:43

익숙해진다는 것..편안해 진다는 것..친구.누나.아내.엄마도.
그리고 동생같고..다양속에서의 자리로 만들어 내는 행복의 숨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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