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아내에게 바치는 시 49]
엄마 냄새
잠자기전 "저는 아빠가 최고로 좋아요" "아빠, 옆에서만 잘께요" "아빠 우리 꼬옥 붙어서 자요" 두 이쁜 딸내미들이 양쪽에서 아빠를 황홀하게 합니다.
문득 자다 깨보면 두 딸내미들은 아빠를 버리고엄마옆에 하나씩 붙어서 자고 있습니다. 엄마 냄새가 더 좋은가 봐요.
저도 아내 옆에 다가가 살짜기 눕습니다.저도 아내 냄새가 좋아요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20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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