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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詩모음

詩와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나무

3권 어부동의아침 최용우............... 조회 수 3063 추천 수 0 2004.11.15 09:50:56
.........


나무

최용우

되게 앓고 일어난 날
새 이름 하나 받았네
나는 주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절절 기며 새 이름 받았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무(無)입니다.
그래서 '나무(無)'입니다.
꿈결에 새 이름 받고
너무좋아 자면서 웃었네.

2004.11.15 새 이름 받은 아침

몸살로 한 이틀간 끙끙 앓아 누워 있는 중에 비몽시몽간에 너는 '나무'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게 뭔 뜻이래요?" 하고 물었더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 맞아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댓글 '6'

가브리엘

2004.11.15 10:38:06

아프신 가운데도 은혜받으시고...
참으로 주님사랑 만땅으로 받으신 행복한 분이십니다...^^*
전도사님..날씨가 무지 춥지요?감기 조심하셔야지요
전도사님몸은 전도사님 한사람의 몸이 아닐탠디요?.ㅎㅎ
은혜받으신 글 저희집으로도 가져갈랍니다.
혼자만 은혜받기가 아쉬워서...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전진하

2004.11.21 04:52:05

짧은 시가 참 길게 남습니다.
나무되고파서 글 가져갑니다.




임석주

2004.11.25 18:16:47

전도사님 주님께 받은 새 이름 정말 깊이있는 좋은 이름이네요. 축하드립니다. 헤헤

허걱;;;

2004.11.25 18:17:35

나..........무.............. 너무 멋집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사님께 어울리네요. 앓으신 이유가 있었군요. 반갑습니다.^^

샬롬

2004.11.25 18:19:08

나무 가 되기 까지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 하지요. 뿌리가 밑으로 옆으로 쭉 쭉 뻗어야 위로 엽으로 가지가 쭉 쭉 뻗으니까요 햇볕나무 열매를 감사합니다. 아픔뒤의 성숙은 큰 축복이지요 아멘 샬롬.

박은미

2004.11.25 18:19:31

나무님.축하합니다.새이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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