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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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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웃다가
울다가
기쁘다가
슬프다가
행복하다가
잠들었다.
그리고
밤에 깨서
오줌한번 누고
다시
잠들었다.
2005.12.29 - 밤늦게 까지 밀린 일을 하며 거실에 있는데
딸아이가 자다가 일어나 눈을 감고 화장실에가서 쪼로록
오줌을 누고와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 잠을 잡니다.
웃다가
울다가
기쁘다가
슬프다가
행복하다가
잠들었다.
그리고
밤에 깨서
오줌한번 누고
다시
잠들었다.
2005.12.29 - 밤늦게 까지 밀린 일을 하며 거실에 있는데
딸아이가 자다가 일어나 눈을 감고 화장실에가서 쪼로록
오줌을 누고와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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