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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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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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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 권 하나님의 선 - 34. 전세계의 창조의 비유적인 설명
우리들은 이 모든 만물이 이러한 순서로 생기는 것을 당신이 원하시고
또 이와 같은 순서로 기술되는 것을 원하신 것은
대체 어떠한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던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좋은 것이나 모두를 합친 것은 매우 좋다,'거 보았습니다만
그때 이 모든 것을 당신의 독생자의 말에 있어서 '천지'인 것,
즉 모든 때에 앞서 아침도 저녁도 없고 예정되어 있는
'교회의 머리와 몸'의 뜻으로 본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예정했던 것을 시간 속에 실현하고 감추고 있는 것을 나타내시며
우리들의 정돈되지 않은 상태를 정돈하는 일을 시작하자
ㅡ 사실 우리들의 머리 위에는 범한 죄가 뭉쳐 돌고
우리들은 당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긴 어둠 속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만
당신의 은혜 깊은 영은 언젠가 좋은 때에 도와주려고
멀리 위쪽을 떠돌고 있습니다.ㅡ
당신은 의롭지 못한 자를 의롭게 하여 부정한 자와 구분해 놓고
당신에게 순종한 상위의 자와 거기에 복종하는 하위의 자와 사이에
성경의 권위를 마치 천공과도 같이 구축하셨습니다.
그리고 불신자의 무리들을 반란의 의지에 의해서 결탁시켰는데
그것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도리어 신자들의 열심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그들은 당신을 위해서 자비의 업을 낳아 놓고 빈곤한 사람들에게
지상의 재물까지 나눠주는데 그것은 천상의 재물을 획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어서 당신은 천공에 있어서 어떤 광체에 불을 붙이셨습니다.
즉 광체란 생명의 말씀을 품고 모든 영의 위력에 의해서
특별히 뛰어난 권위를 띤 채 빛나고 있는 성자들에 대한 것입니다.
당신은 불신의 백성을 신앙으로 인도해 들어가기 위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성스러운 의식이라든가 기적,
또한 성경이라고 하는 천공에 근거해서 얘기하는
귀에 들리는 말을 물체적 질료에서 산출하셨지만
이러한 것들에 의해서 신자들도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다시 당신은 산자들의 '산 혼'을 질서가 있는 감정에 의해서
스스로를 근신하는 힘을 갖춘자로 형성하셨습니다.
또 당신에게만 복종해서 어떠한 인간적 권위라도 흉내낼 필요가 없도록
정신을 '당신의 사상처럼 본떠서' 신생시키고
또 마치 여성이 남성을 따르게 하는 것처럼
사려의 작용을 상위의 지성에 따르게 하고,
또 이 세상에서 신자들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당신의 모든 봉사자(성직자)들에게 그 신자들로부터
이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공급되도록 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당신의 봉사자에게 이 세상의 생활의 밑천을 공급하는 것은
미래에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 선업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봅니다.
그것은 '매우 좋다.'ㅡ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을 볼때
우리들 안에서 보는 자는 실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들은 영에 의해서 이러한 것들을 보고
그것들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는데
성령이 우리들에게 준 당신은 우리들 안에서 그것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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