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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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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blog.daum.net/parkland/11277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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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 권 하나님의 선 - 38. 피조물을 보는 방법. 당신이 우리들을 만든 이유는 바로 그러한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지만 그러한 것들이 존재하는 것은 실은 당신이 그러한 것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자기의 외부에서 그러한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고 마음의 내부에서 그것들이 '좋다'는 것을 봅니다만, 이에 대해서 당신은 '만들어야 할 일이다' 라고 본 바로 그 장소에서 그것은 이미 '만들어져 버렸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우리들은 그 마음이 당신의 신령에서 선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뒤 비로소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움직이게 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당신을 버라고 악을 행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오로지 선한 하나님이신 당신은 결코 선을 행하시기를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들도 당신의 선물 덕분으로 약간의 선업을 행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영구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들은 그 선업의 뒤에 당신의 훌륭한 성성(聖性)속에 안식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당신은 어떠한 선도 필요로 하지 않는 선 그 자체로써 영원히 쉬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휴식이야말로 당신 자신에게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것을 깨닫는 힘을, 인간들 중의 누가 인간에게 줄 수 있을까요? 어떠한 천사에게 줄 수 있을까요? 어떠한 천사가 인간에게 줄 수 있을까요? 당신에게서 빌어 얻어야 할 일, 오직 당신에게서 찾아야 하고 당신 안에서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직 그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마다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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