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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생각의 혁명
고대 그리스 최대의 수학자 물리학자로 불리우는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는 시라쿠사왕 히에론 앞에서 “긴 지렛대와 지렛목[支點]만 있으면 지구라도 움직여 보이겠다”고 장담한 사람입니다. 어느날 왕이 갓 만든 금관을 구했는데, 그것이 위조물로 순금이 아니고 은이 섞였다는 소문을 퍼졌습니다.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명하여 그것을 감정하라고 하였습니다. 왕에게 금관과 금의 부피를 납득시키기 위해 아르키메데스는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에 골몰한 그가 우연히 공중 목욕탕의 욕조에 들어갔는데 욕조의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문득, 자신의 체중과 같은 부피의 물이 욕조 밖으로 넘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유레카, 유레카!(알아냈다. 알아냈다.)" 라고 외치며 알몸으로 뛰쳐나왔는데 이것이 바로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라는 것입니다. 액체 속의 물체는 그 물체가 밀어낸 액체의 무게만큼의 부력을 받는다는 원리입니다. "달팽이는 어떻게 고정관념의 틀을 깼을까?"라는 책에서 데이비드 퍼킨스은 이런 것을 구데타적 사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몇 마디 말로는 쉽게 설명될 수 없는 영감에 의해 이뤄진 쿠데타적인 사고가 문명을 형성하고 진보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는 순간 깨달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그리고 브루넬레스키의 원근법에서 인상주의까지, 불의 사용에서 레이저까지, 고정관념의 벽을 허무는 쿠데타적인 사고, 사고의 혁신의 소산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계 장치, 철학, 정치 형태, 산업 공정을 비롯한 수많은 진보는 점진적인 개선보다는 이처럼 어떤 사람의 '생각의 쿠데타'에 의해 탄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르키메데스와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의 예를 들어 생각의 구데타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제 1단계로 생각의 구데타는 오랜 탐색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된 것 같지만 그것을 발견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금관에 대한 왕의 의심을 풀기 위해 고심했던 아르키메데스, 비행기를 갖고 끝없는 연구를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이트 형제도 자신의 연구에 많은 시간을 바쳤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금관의 문제로 고민했던 아르키메데스나, 비행 추진기 개발에 매달렸던 라이트 형제도 오랫동안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했고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합니다. 제 3단계로 일반적으로 생각의 쿠데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욕조에서 물이 넘친 것처럼 때로는 외부 환경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단계로 생각의 쿠데타는 갑자기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문제는 천천히 확인해야 하지만 대개 예기치 못한 사건에서 문제의 해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유레카'가 바로 그 순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5단계는 혁신은 결국 우주의 정신이나 물질세계를 변형시킨다고 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고, 다빈치와 라이트 형제 이전에는 나선형 천이나 날개를 가진 추진기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깨달음에 의한 혁명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은 생각의 구데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고의 전환, 의미있는 변화가 어느 순간 일어난 것입니다. 그것은 논리적 사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생각의 구데타는 논리적 사고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논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논리의 세계로의 진보입니다. 그리고 그 초월된 세계에서의 새로운 논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비논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논리를 초월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혁신적인 사고방식이 생기고 그것에 의해 고정관념의 틀이 깨어집니다. 이 세상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불가사의한 효과들이 이해가 되어집니다. 보이는 세계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신앙의 과정 역시 데이비드 퍼킨스가 말하는 다섯 가지의 단계가 적용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제 1단계로 생각의 구데타는 오랜 탐색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신앙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 같지만 사실 오랜 기간이 전에 있었습니다. 신앙을 갖기까지는 신앙적 환경, 누군가의 기도, 오랜 방황 등의 과정들이 있습니다. 신앙 역시 제 2단계로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새로 태어남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3단계로 일반적으로 생각의 쿠데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된 것처럼 신앙 역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로 생각의 쿠데타는 갑자기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이뤄지는 것처럼 신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날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게 되고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이 바뀌어집니다. 물론 세부적인 문제는 천천히 확인되어집니다. 5단계는 혁신은 결국 우주의 정신이나 물질세계를 변형시키는 것처럼 신앙 역시 이제 세상이 달라지고 가정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아집, 고정 관념을 깨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행복한 세계입니다.
생각의 혁명/김필곤 목사
고대 그리스 최대의 수학자 물리학자로 불리우는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는 시라쿠사왕 히에론 앞에서 “긴 지렛대와 지렛목[支點]만 있으면 지구라도 움직여 보이겠다”고 장담한 사람입니다. 어느날 왕이 갓 만든 금관을 구했는데, 그것이 위조물로 순금이 아니고 은이 섞였다는 소문을 퍼졌습니다.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명하여 그것을 감정하라고 하였습니다. 왕에게 금관과 금의 부피를 납득시키기 위해 아르키메데스는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에 골몰한 그가 우연히 공중 목욕탕의 욕조에 들어갔는데 욕조의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문득, 자신의 체중과 같은 부피의 물이 욕조 밖으로 넘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유레카, 유레카!(알아냈다. 알아냈다.)" 라고 외치며 알몸으로 뛰쳐나왔는데 이것이 바로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라는 것입니다. 액체 속의 물체는 그 물체가 밀어낸 액체의 무게만큼의 부력을 받는다는 원리입니다. "달팽이는 어떻게 고정관념의 틀을 깼을까?"라는 책에서 데이비드 퍼킨스은 이런 것을 구데타적 사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몇 마디 말로는 쉽게 설명될 수 없는 영감에 의해 이뤄진 쿠데타적인 사고가 문명을 형성하고 진보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는 순간 깨달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그리고 브루넬레스키의 원근법에서 인상주의까지, 불의 사용에서 레이저까지, 고정관념의 벽을 허무는 쿠데타적인 사고, 사고의 혁신의 소산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계 장치, 철학, 정치 형태, 산업 공정을 비롯한 수많은 진보는 점진적인 개선보다는 이처럼 어떤 사람의 '생각의 쿠데타'에 의해 탄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르키메데스와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의 예를 들어 생각의 구데타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제 1단계로 생각의 구데타는 오랜 탐색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된 것 같지만 그것을 발견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금관에 대한 왕의 의심을 풀기 위해 고심했던 아르키메데스, 비행기를 갖고 끝없는 연구를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이트 형제도 자신의 연구에 많은 시간을 바쳤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금관의 문제로 고민했던 아르키메데스나, 비행 추진기 개발에 매달렸던 라이트 형제도 오랫동안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했고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합니다. 제 3단계로 일반적으로 생각의 쿠데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욕조에서 물이 넘친 것처럼 때로는 외부 환경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단계로 생각의 쿠데타는 갑자기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문제는 천천히 확인해야 하지만 대개 예기치 못한 사건에서 문제의 해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유레카'가 바로 그 순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5단계는 혁신은 결국 우주의 정신이나 물질세계를 변형시킨다고 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고, 다빈치와 라이트 형제 이전에는 나선형 천이나 날개를 가진 추진기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깨달음에 의한 혁명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은 생각의 구데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고의 전환, 의미있는 변화가 어느 순간 일어난 것입니다. 그것은 논리적 사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생각의 구데타는 논리적 사고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논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논리의 세계로의 진보입니다. 그리고 그 초월된 세계에서의 새로운 논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비논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논리를 초월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혁신적인 사고방식이 생기고 그것에 의해 고정관념의 틀이 깨어집니다. 이 세상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불가사의한 효과들이 이해가 되어집니다. 보이는 세계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신앙의 과정 역시 데이비드 퍼킨스가 말하는 다섯 가지의 단계가 적용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제 1단계로 생각의 구데타는 오랜 탐색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신앙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 같지만 사실 오랜 기간이 전에 있었습니다. 신앙을 갖기까지는 신앙적 환경, 누군가의 기도, 오랜 방황 등의 과정들이 있습니다. 신앙 역시 제 2단계로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새로 태어남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3단계로 일반적으로 생각의 쿠데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된 것처럼 신앙 역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로 생각의 쿠데타는 갑자기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이뤄지는 것처럼 신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날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게 되고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이 바뀌어집니다. 물론 세부적인 문제는 천천히 확인되어집니다. 5단계는 혁신은 결국 우주의 정신이나 물질세계를 변형시키는 것처럼 신앙 역시 이제 세상이 달라지고 가정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아집, 고정 관념을 깨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행복한 세계입니다.
생각의 혁명/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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